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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일어서라! (겔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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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일어서라!</p>
<!-- paragraph:p0002 -->
<p class="p1">겔 2:1-10</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하나님은 위기의 시대에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이스라엘이 타락하거나 나라가 외적의 침략으로 위태로울 때, 모진 고난이나 시련이 닥쳐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 때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에스겔도 마찬가집니다. 북왕국이 망하고 남왕국 유다도 바벨론의 침공으로 패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고 에스겔 자신도 포로가 되어 지금 바벨론의 그발 강가에서 부역을 하며 고된 종살이를 하고 있는 중인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lt;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gt;(1절)고 하셨습니다. 선지자의 사명을 주시겠다는 뜻입니다.</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 paragraph:p0006 -->
<p class="p1">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p>
<!-- paragraph:p0007 -->
<p class="p1">&lt;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마음이 이러하시다 하라&gt;(4절).</p>
<!-- paragraph:p0008 -->
<p class="p1">이게 바로 당시 포로생활 중이었던 유다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였습니다. 몹시 혹독한 말씀이지만 그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은 분명 가시와 찔레 같았고 전갈과도 같았습니다(6절). 그만큼 강퍆했고 표독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신다 해도 비웃고 조롱하며 대적할 게 뻔했습니다. &lt;자기 백성이라고 하시면서 지켜주지도 않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찌 믿으며, 나라를 빼앗기고 종살이 하는 우리에게 이제 와서 무슨 말씀을 하시겠다는 것인가&gt; 하며 오히려 선지자를 배척하고 박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에스겔을 그들에게 보내신다고 합니다. 그러시면서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고 그들 가운데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담대해야 하고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이 마치 가시 같고 찔레 같을지라도, 전갈 같고 독사 같을지라도 반드시 찾아가야 하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해야 합니다. </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패역한 족속</p>
<!-- paragraph:p0011 -->
<p class="p1">&lt;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gt;(7절).</p>
<!-- paragraph:p0012 -->
<p class="p1">2장에는 &lt;패역한 백성&gt;, &lt;패역한 족속&gt;이라는 말이 무려 다섯 번이나 나옵니다. &lt;패역&gt;이란 &lt;패역무도&gt;라는 말로 그 행하는 모든 처사가 인륜에 어긋나 한없이 악하며 거의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당시 유다가 얼마나 악하고 못나게 굴었으면 하나님이 이렇게 &lt;패역&gt;이란 말씀을 여러 차례 반복하고 계실까요? 따라서 살벌한 포로지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해야 하는 에스겔로서는 충분히 두려움과 큰 공포감을 느꼈을 법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 &lt;두려워하지 말라!&gt;며 &lt;그들이 듣든지 안 듣든지 내 말을 전하라!&gt;고 하십니다. 요즘은 세상 분위기가 참 노골적입니다. 대놓고 기독교를 욕하고 원색적으로 교회를 비난하며 적대합니다. 그러나 두려워 마십시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게 이 시대에 부름 받은 우리 믿는 자들의 사명입니다. 가시처럼 찔레처럼 아프게 하고 전갈처럼 증오해도 우리 일어서야 하고 복음을 증거해야 하고 듣든지 안 듣든지 외쳐야 합니다. 에스겔의 소명을 통해 이 시대 우리들의 사명을 고취합시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