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2m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마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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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m
마 11:12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침노는 전쟁용어입니다. 침략, 침범과 비슷한 말입니다. 쳐들어가 공격해서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은 어렵고 당황스러운 말씀입니다. 세상 나라는 전쟁하고 피터지게 싸우고 무자비하게 침략해서 빼앗고 차지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천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나라요, 선물로 받는 세계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까지 그렇게 배웠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은 쳐들어가 빼앗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은혜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천국은 분명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완력으로 정복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구약 때, 율법시대 때는 율법을 지킴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선구자, 세례요한 시대 때부터 지금까지는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은혜로 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세례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적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복음 시대의 선구자입니다. 복음 시대를 개막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그때부터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천국은 은혜로 가는 나라지만, 동시에 피터지게 싸워서 차지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침략하고 침투하고 쳐들어가 정복해야 할 역설적인 나라입니다. 이것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은혜로 가는 나라라는 국면이 있는가 하면, 침노해야 하는 나라이기도 한 것이 천국입니다. 은혜로 가는 세계임과 동시에 싸워서 빼앗아야 할 나라입니다. 제가 가끔 ‘이미 지금’(schon, jetzt), ‘아직 아니’(aber noch nicht)라고 말씀드릴 때가 있습니다. 천국이 바로 그렇다는 겁니다. 지금 이뤄진 천국은 은혜의 세계입니다. 아직도 아님은 우리가 투쟁하고 싸워서 마침내 쟁취해야 할 또 다른 천국의 국면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의 양면성, 곧 천국의 변증법적 성격을 우리가 잘 이해해야 본문을 잘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천국을 은혜로 간다고 하지 않고, 주님은 천국을 침략하고 빼앗아야 하셨을까요?
우리가 그 나라에 공짜로 들어가서 영원히 영광스럽게 사는 꼴을 보지 못하는 사탄 때문에 그렇습니다. 악한 사탄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우리의 천국 입성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쳐들어가 천군천사와 싸운다는 게 아니라, 천국에 곱게 들어가 영원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탄의 세력과 부단히 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공짜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은 분명 하나님 백성들에게 약속과 복의 땅입니다. 그러나 그 땅은 동시에 침략해서 빼앗아야 할 땅이었습니다. 거기엔 이방인과 원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진멸하고 차지해야 할 땅이었습니다. 천국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인 것은 확실한데, 우리를 방해하는 세력과 싸워서 차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앙은 근본적으로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이거나 정태적인 게 아닙니다. 역동적이고 전투적이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이어야 합니다. 흐느적대는 사람은 신앙생활 못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셨습니다. 싸워야 합니다. 침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짜로 천국을 주셨지만, 마귀가 우리 발목을 잡고 있기에 그 세력을 진멸하고 천국을 차지하려면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우리의 천국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훼방합니까?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말씀을 접하게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왜곡하게 합니다. 성경은 천국에 대한 계시입니다. 성경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가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천국으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가이드북입니다. 바로 이 사실 때문에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든 말씀에 가까이 접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다른 경전에 비하면 성경은 훨씬 쉽습니다. 단순합니다. 불경이나 사서삼경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성경이 이해 안 된다고 합니다. 펼치기만 해도 잠 온다고 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도 의심하고, 잡념에 빠지고, 은혜가 아니라 상처 받고 시험에 듭니다. 그게 다 마귀의 훼방입니다. 마귀의 역사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며 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귀는 이단들을 동원합니다. 적그리스도를 풉니다. 말씀을 왜곡하여 사람들을 실족하게 합니다. 이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우리 교회 근처에도 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있다가 그 자리에 JMS가 들어왔습니다.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입니다. 지금도 감옥에 있는 정명석을 신처럼 받듭니다. 그는 1945년생입니다. 우리 나이로는 71세입니다.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고, 30세에 금산에서 통일교에 입교합니다. 거기에서 교리를 배웁니다. 1980년 3월에 통일교에서 나와 애천교회를 세우고 교주 노릇을 합니다. 교리적으로는 통일교나 JMS가 같습니다. 죄 없는 자신을 통해 피가름을 해야 천국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이 계속 성범죄로 기소당해 온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요즘 어머니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말했으니 어머니 하나님도 있다는 겁니다. 엘로힘은 복수입니다. 전통 교회에서는 삼위일체에 대한 고유한 칭호라고 하는 것에 반해, 그들은 엘로힘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우리는 저런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누가 미혹을 당할까 싶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은 거기로 넘어갑니다.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할까요? 그 배후에 마귀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악령이 역사하기에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펴도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탄이 말씀에 접근을 막거나 말씀을 엉뚱하게 풀어 우리로 하여금 실족하게 합니다. 이러한 마귀의 공작에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생활에 실패하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입니다. 숨 안 쉬고 살 수 없듯이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그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마귀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기도할 시간을 빼앗습니다. 기도 욕구를 빼앗고, 기도하리라는 결심을 무너뜨리고, 기도한다 해도 중언부언하게 합니다. 하여간 온갖 방법을 동원해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항상 성공합니다. 우리는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해 기도를 못한다고 합리화합니다. 제자들도 주님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셨는데도 잡니다. 우리는 다 건강한 영혼으로 천국을 가야 합니다. 영혼의 호흡이 부실해서 속사람이 시들거나 병들면 복 되지 않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금도 우리의 기도생활을 방해하는 사탄을 물리치십시오.
마귀는 우리의 교회생활을 방해해서 실패하게 합니다. 여러분, 누가 뭐라 해도 교회는 천국을 향해 항해하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교회를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성령은 지금도 교회를 통해 우리를 천국으로 견인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사역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견인입니다. 그런데 성령은 교회를 통해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마귀가 잘 알기에 어떻게든 교회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마귀는 이단은 물론이고 온 세상 사람을 다 동원해 교회를 공격하도록 충동질합니다. 교인들을 편 가르고, 불신하게 하고, 교회를 떠나게 합니다. 교회문을 닫게 하기도 하고, 이단으로 하여금 교회를 접수하게도 합니다. 우리 근처에도 가장 큰 교회를 이단이 접수했습니다. 이 모두가 마귀의 장난입니다. 교회를 치면 거기에 속한 수많은 사람의 천국행에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9월부터 전국을 돌며 12월 14일 새벽 4시 30분에 전쟁이 발발한다고 돌아다니던 홍혜선 씨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3년 동안 천국과 지옥을 1300회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이 시대의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12월에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일어나 5개월간 계속될 것이니 빨리 피난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피난가기도 했고, 심지어 교회 목사가 그들을 인솔하기도 했습니다. 그 예언이 불발로 끝난 뒤에는 전쟁은 일어났는데 종북 언론이 그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나보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기대했던 전쟁이 안 일어나니까 발광한다며 욕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자기의 페이스북에 계시를 받은 말씀이라는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예언이 맞지 않았다고 해서 그녀를 비난하지 말라. 그녀는 내가 명한대로 전쟁예언을 선포했느니라. 전쟁은 나 여호와가 주관하느니, 나는 전쟁을 늦출 수도 있고, 앞당길 수도 있느니라.” 이렇게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람을 미혹한 홍혜선이 올해 8월 15일에 국내에 들어와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가지 마십시오. 이것은 감언이설로 교인을 미혹하게 하여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명백한 사탄의 역사입니다. 이런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비로소 은혜의 왕국인 천국을 차지합니다. 마귀는 나보다 훨씬 더 강하기에 내 힘만으로는 안 되고 성령의 역사로 마귀를 제어하십시오.
원문 자료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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