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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50614n 순교자의 기도(행 7: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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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50614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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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행 7:54-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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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순교자의 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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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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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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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00년 교회사의 최초의 순교자였던 스데반의 최후 기도입니다. 굳이 그가 순교자여서가 아니라, 그는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본문 앞장인 6장을 보면 그는 성령과 지혜에 충만했고, 남에게 칭찬을 듣고, 초대 일곱 집사 중 수석집사였고, 은혜와 표적의 권능의 사람이었고, 그 얼굴이 천사와 같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대단한 설교가였습니다. 사도행전 7장 2-53절까지는 스데반이 산헤드린에 잡혀가서 행한 명설교입니다. 그 내용과 짜임새가 대단합니다. 사도행전에는 베드로와 바울의 설교가 나오는데, 스데반의 설교도 명설교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왜 하필 스데반이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왜 하나님은 사도가 아니라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을 첫 순교의 제물로 받으셨을까? 나중에 저는 스데반 만큼 순교자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에서 보듯이 스데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의 기도를 살펴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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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의 기도는 성령충만한 기도였습니다. 55절입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누구나 성령충만해야 제대로 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성령이 기도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주님도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셔서 40주야를 기도합니다. 제자들도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한 후에 비로소 깊고 뜨거운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기도의 영인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영감 있는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도록 우리를 충동질하십니다. 성령이 기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주셔야 주님 들으시기에 합당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기도하려고 하니까 힘이 듭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기도만큼 쉽고, 달콤하고, 황홀하고, 지겹지 않은 게 없습니다. 스데반의 기도는 성령충만한 기도였습니다. 주님의 기도 또한 성령충만한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40주야를 기도하실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기도를 강조하지만, 좀처럼 기도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제 힘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도 성령충만한 정도만큼 할 수 있습니다. 순교자의 기도를 보십시오. 스데반은 성령충만했기에 담대하게 기도합니다. 죽이겠다는 위협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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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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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스데반의 기도는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는 기도였습니다. 55절 중하반절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기도는 언제나 우리 기도의 대상인 주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기도는 독백이나 주문이 아닙니다. 기도는 대상이 있고, 그 대상에 집중해서 고백도 하고 간구도 하고 찬양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도 우리는 잘 안 됩니다. 입으로는 열심히 중얼거리는데 머릿속에서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기도의 대상, 영적 대화 파트너인 주님께 집중해야 하는데, 엉뚱한 데를 바라보기 일쑤입니다. 스데반은 얼마나 주님께 집중했던지 하늘 광경이 다 보입니다.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순교의 현장을 내려다보고 계신 겁니다. 주님도 집중해서 기도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문이 열립니다. 집중하면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도 듣습니다. 집중해서 기도할 때 하늘문이 열리는 체험을 한다면 얼마나 황홀하겠습니까? 지금 순교당할 상황인데도 이런 체험을 했기에 그의 얼굴이 천사처럼 보인 것입니다. 순교자들은 다 환한 얼굴로 죽어갑니다. 네로 황제가 끝까지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떻게 그리스도인은 순교하면서 밝고 환한 얼굴로 죽어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하늘문이 열리고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되면 누구나 미소 띈 얼굴로 죽을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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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스데반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기도합니다. 59절입니다.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스데반은 죽어가면서 자신의 영혼까지 주님께 의탁합니다. 사실 이 기도는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드린 기도입니다(눅 23:46). 수많은 순교자도 똑같이 이런 기도를 드리고 최후를 맞습니다. 죽음 앞에서 자기 영혼을 맡길 수 있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은혜입니다. 영혼의 아버지가 없는 사람은 고아처럼 죽습니다. 주님처럼, 스데반처럼, 수많은 순교자처럼 죽음 앞에서 자기의 영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한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접수하사 당신 뜻대로 요리하십니다. 믿는 사람과 세상 사람의 다른 점은 이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삶이 고단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야 맞습니다. 우리 삶이 늘 고단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생의 짐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그 짐을 내가 다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다 내게로 와서 짐을 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인생의 짐을 스스로 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치고 삶이 고단합니다. 순교자 스데반을 보십시오. 자신의 영혼까지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주님이 내 인생을 관장하십니다. 내 무거운 모든 짐을 주님이 감당하십니다. 부디 주님께 우리 모든 것을 맡깁시다. 그러면 주님이 당신 뜻에 합당하게 인도하십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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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스데반의 기도에서 배웁시다.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에게서 배웁시다. 우리도 순교자의 후예답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합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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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aragraph:p0018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jjRIRnP_nLI" title="미디어 원본"></a></span></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