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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여호와의 보복(렘 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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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여호와의 보복</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51:1-10</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예레미야는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예언을 계속 이어 갑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주신 예언대로 아주 생생하게 묘사해 나갑니다. 왜냐하면 유다의 구원이 곧 바벨론의 멸망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lt;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gt;(1절). 여기서 말씀하는 &lt;멸망시키는 자&gt;란 곧 바사 또는 바사왕 고레스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당신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의 &lt;심령을 부추기&gt;십니다. 당신이 뜻대로 부리시고자 하는 사람의 심령을 움직이십니다. 즉 고레스의 마음을 충동질하사 바벨론과의 전쟁을 결심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 paragraph:p0006 -->
<p class="p1">재난의 날</p>
<!-- paragraph:p0007 -->
<p class="p1">&lt;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gt;(2절).</p>
<!-- paragraph:p0008 -->
<p class="p1">맞습니다.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게 크고 어려운 일일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리 설득하고, 아무리 그럴 듯한 말로 선동해 보십시오. 설복되나? 반드시 하나님이 움직이시고 역사하셔야 합니다. 설교자가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은 감동스런 예화를 든다거나 열광적인 웅변을 하면 사람들이 은혜를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설교자는 다만 그때그때 주어진 말씀에 최선을 다할 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이 바사의 고레스 왕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치실 때 &lt;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키라&gt;(3절)시며 바사로 하여금 바벨론을 완전히 멸절하라고 당부하시는데 본문은 이 날을 &lt;재난의 날&gt;이라고 규정합니다. 하기야 그 날이 어찌 메르스로 초토화된 오늘 우리 사회의 재난에 비할 수 있었겠습니까? 당시 바벨론에게는 그 날이 재난이 아니라 대재앙의 날이었을 것입니다. </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온 세계를 취하게 하는 금잔</p>
<!-- paragraph:p0011 -->
<p class="p1">&lt;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gt;(7절).</p>
<!-- paragraph:p0012 -->
<p class="p1">맞습니다. 바벨론은 금잔, 즉 부유하고 영화로운 제국이었고 포도주를 담은 잔과 같이 온갖 좋은 것들로 가득 찬 황금성(사 14:4)이자 금 머리(단 2:38)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여호와의 손에 잡힌 금잔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온갖 특별한 축복과 은총을 다 입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자신의 그 금잔을 온 세상으로 하여금 다 마시게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들은 그로 인해 쾌락에 취해 방탕에 빠졌고, 또 어떤 나라들은 그로 인해 두려움에 취해 멸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벨론은 하나님의 철퇴였습니다. 막강한 바벨론의 군대는 하나님의 무기였고 하나님의 손에 들린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바벨론이 그렇게 당할 차례입니다. 회초리로 사용한 막대기는 마지막에 꺾어버리거나 불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된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에서 면제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당시 바벨론은 도저히 더는 고칠 수 없을 만큼 악해져 있었습니다. &lt;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다&gt;(9절)고 했습니다. 따라서 이제 하나님이 당신의 공의를 드러내사 바벨론을 응징하시겠다고 결심하신 것입니다. 그가 누구든, 어떤 지위와 신분에 있든, 그동안 하나님께 어떤 식으로 쓰임을 받았든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이 시점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 화가 하늘에 미쳐 하나님의 응징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값진 금잔이라 해도 남을 취하게 하고 망하게 하면 바벨론처럼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