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47187",
  "title": "20150517n 유두고의 추락(행 20:7-12)",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5-05-17T22:57:16",
    "original_updated_at": "2015-05-17T22:57:16",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20150517n청년부헌신예배</p>
<!-- paragraph:p0002 -->
<p class="p1">행 20:7-12</p>
<!-- paragraph:p0003 -->
<p class="p1">유두고의 추락</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본문은 유두고의 추락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제 오후에 용인을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국도로 가서 못 봤는데, 올 때는 고속도로 왔는데, 그 짧은 구간에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자극적인 문구를 많이 봤습니다.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요즘 같은 봄철에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많이 나서 그런 자극적인 문구를 적어 놓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중에는 북한의 권력서열 2위인 인민무력부장이 졸다가 공개처형 당했다고 합니다. 불경죄에 걸린 겁니다. 어처구니없는 거짓말 같은 얘기입니다. </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조는 것은 교회에서도 치명적입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졸면 자칫하면 죽습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장 8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졸면 마귀에게 무방비로 당합니다. 그래서 졸음은 신앙생활의 천적입니다.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유두고도 졸다가 3층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졸다가 떨어져 죽었으니 그런 망신도 없습니다. 살아났기에 다행이지, 살지 못했더라면 얼마나 교회의 누가 되었겠습니까? 유두고의 이야기에서 큰 깨달음을 얻기를 바랍니다.</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이 사건은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발생했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그 주간의 첫날에”라고 합니다. 주일입니다. 안식일은 그 주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람들이 오후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모였는데 그 오후예배를 드리는 중에 유두고가 3층에서 졸다가 추락해 죽은 겁니다. 주일을 지키고 예배시간에 교회에 나와 앉았다고 해서 누구나 깨어 있는 게 아닙니다. 유두고는 주일날 엉뚱한 곳에 있지 않고 교회에 있었습니다. 예배에 참여한 겁니다. 그런데 깨어있지 못하고 졸다가 곤두 박힌 겁니다. 누구나 근신하지 않고 깨어있지 않으면 3층에서 떨어집니다.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청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부단히 자신의 심령을 살펴 졸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추락하지 않습니다. 추락하지 않아야 교회나 본인에게 누가 되지 않습니다. 늘 깨어있기를 바랍니다. 주님도 제자들에게 늘 당부하시기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세 번이나 당부를 했음에도 베드로는 졸다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됩니다. </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유두고는 말씀을 듣는 중에 떨어졌습니다. 조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씀도 소용없습니다. 베드로가 순회하다가 내일이면 드로아를 떠납니다. 그러니 얼마나 아쉬웠겠습니까? 일정상 떠나려고 하니 바울이나 거기 교인들이 서로 섭섭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밤늦도록 설교를 한 겁니다. 다른 사람은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설교를 듣고 있는데, 유두고는 3층에서 졸다가 떨어진 겁니다. 천하의 바울의 설교도 잠자는 영혼에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저 지겹고 따분할 뿐이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설교 시간에 졸리는 것은 대책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아예 설교를 시작하면 눈 감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설교를 가장 빨리 지나가게 하는 비결은 깨어 집중해서 듣는 겁니다. 설교에 귀를 여십시오. 설교시간에 졸거나 취침하면 시간문제입니다. 반드시 추락합니다. 본인도 봉변당하고 교회에도 누를 끼칩니다. 자신을 잘 관리하십시오.</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유두고는 걸터앉았다가 떨어졌습니다. 9절입니다.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유두고는 졸기 전에 이미 자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 발은 교회 안에, 한 발은 세상에 두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해 차든지 덥든지 하라고 하셨습니다. 미지근한 것은 토해 내친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너희가 오늘 택하라고 합니다. 바알이 좋으면 바알에게 가고, 하나님이 좋으면 하나님께 가라는 겁니다. 어정쩡하게 살지 말라는 겁니다. 신앙은 이것도 저것도가 아닙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택하는 겁니다. 완충지대는 없습니다. 애매하고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화를 부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소속을 분명히 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회색분자를 싫어하십니다. 유두고를 보십시오. 완전히 교회 안에 들어온 것도 세상 밖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창에 걸터앉았습니다. 나름대로 그런 모호한 태도가 편리했을지 모르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흉이 되었습니다. </p>
<!-- paragraph:p0018 -->
<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당시 유두고가 떨어질 때 어디로 떨어진 것 같습니까? 교회 밖입니까? 안 입니까? 저는 교회 안으로 떨어졌다고 봅니다. 주님이 교회 안으로 밀어 넣으셨다고 봅니다. 양다리 걸치지 말고 교회 안으로 들어가라고 밀어 넣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세상과 교회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지 않습니까? 청년들에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보다 세상이 좋고, 하지만 세상으로 나가기엔 교회가 눈에 밟힙니다. 주님은 이런 꼴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스스로 결단해서 교회 안으로 완전히 들어오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양다리 걸치기를 하면 주님이 교회 안으로 떨어트리십니다. 유두고를 생각하며 완전히 교회 안에 들어와서 3층에서 떨어질 일이 없는 복된 청년들 되기를 기원합니다. </p>
<!-- paragraph:p0020 -->
<p class="p1"><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br></p>
<!-- paragraph:p0022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d-JClHh86G0"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