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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div>미움과 사랑</div>

<!-- paragraph:p0002 -->
<div>잠 10:12-21</div>

<!-- paragraph:p0003 -->
<div>2011.05.19</div>

<!-- paragraph:p0004 -->
<div><br></div>

<!-- paragraph:p0005 -->
<div>&lt;미움&gt;은 딱히 다툴 이유가 없는 경우에도 빌미를 만들어 서로 반목하게 하고 싸우게 합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소문을 옮기고 추측성 루머와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조작하여 퍼뜨림으로써 이웃 간의 다툼에 불씨를 만듭니다. </div>

<!-- paragraph:p0006 -->
<div>그러나 &lt;사랑&gt;은 모든 허물을 가려줍니다. 온갖 불화의 원인인 잘못을 덮어줍니다. 사랑은 실수나 경솔함 때문에 발생한 본의 아닌 모든 과오를 너그러이 용서해 줍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방지되고 혹 불화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평화가 회복됩니다. &lt;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gt;(벧전4:8).</div>

<!-- paragraph:p0007 -->
<div><br></div>

<!-- paragraph:p0008 -->
<div>의인의 수고와 악인의 소득</div>

<!-- paragraph:p0009 -->
<div>&lt;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gt;(16절).</div>

<!-- paragraph:p0010 -->
<div>&lt;사랑&gt;과 &lt;미움&gt;이 &lt;의인&gt;과 &lt;악인&gt;으로 의인화 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베풀고 행하는 의인의 수고는 결국 남을 살리고 세우는 생명에 이릅니다. 의인은 늘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데 관심할 뿐 부자가 되려거나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야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정당하게 벌고 수고한 만큼 보상받아 가족을 부양하고 또 선한 일에 아낌없이 씁니다. 그러나 미움을 전염시키고 늘 갈등을 조장하는 악인은 그의 모든 경제 활동과 소득이 결국은 다 죄에 이를 뿐입니다. 그는 재물을 얻는 방법도 부당하고 부정하지만 수중의 부를 사용하고 집행하는 과정도 오로지 자신의 정욕과 교만과 사치를 충족시키는 데만 집중하므로 결국은 그 모든 재물이 죄를 낳게 합니다. 부란 언제나 사랑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이는 선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div>

<!-- paragraph:p0011 -->
<div>재물은 그 자체가 악하거나 선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한 것이 될 수도, 악한 것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div>

<!-- paragraph:p0012 -->
<div><br></div>

<!-- paragraph:p0013 -->
<div>훈계를 지키는 자와 징계를 멸시하는 자</div>

<!-- paragraph:p0014 -->
<div>&lt;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gt;(17절).</div>

<!-- paragraph:p0015 -->
<div>&lt;사랑&gt;과 &lt;미움&gt;이 다시 &lt;훈계&gt;와 &lt;징계&gt;에 비유됩니다. 사랑은 무엇보다 훈계를 진지하게 듣고 성실히 지킵니다. 훈계를 건성으로 듣거나 흘려버리는 사람은 결코 복되지 않습니다. 누구도 훈계가 불필요한 사람은 없고, 훈계가 필요 없을 만큼 완전하고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훈계가 없다면 그는 고아거나 사생자입니다. 부모가 있고 선생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훈계가 있고 또 그 훈계를 잘 실천해야 합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아니라 미움으로 가득 찬 사람은 훈계를 싫어하고 책망을 혐오합니다. 징계에 반항하고 훈계를 증오합니다. 이렇게 &lt;징계를 버리는 자&gt;는 필연적으로 그릇된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비록 아프더라도 기꺼이 훈계를 듣고 징계를 견뎌야 사람이 되고 생명을 놓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div>

<!-- paragraph:p0016 -->
<div><br></div>

<!-- paragraph:p0017 -->
<div>말 많은 자와 입술을 제어하는 자</div>

<!-- paragraph:p0018 -->
<div>&lt;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gt;(19절).</div>

<!-- paragraph:p0019 -->
<div>사랑보다 그 마음 가운데 늘 미움을 품고 사는 사람은 우선 말이 많습니다. 주위 모든 사람이 그의 비판의 대상, 뒷담의 대상, 흉과 악평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많으면 그 만큼 쓸 말이 적어지고 실언이 많아지며 따라서 허물도 커집니다. 항상 많은 말이 화를 부르고 사단을 일으킵니다. </div>

<!-- paragraph:p0020 -->
<div>그러나 사랑의 사람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입술을 제어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lt;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gt;(1:9)고 했고, &lt;누구든지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gt;(1:26)고 했습니다. 입술을 잘 통제하고 혀를 자제하므로 끝까지 지혜의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남으십시오.</div>

<!-- paragraph:p0021 -->
<div><br></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