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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렘 42:7-17)

여호와의 말씀

렘 42:7-17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애굽행을 결심한 요하난과 군지휘관 그리고 남은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2절)하며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겠다>(6절)고 다짐했습니다. 예레미야도 <여호와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없이 다 말하겠다>(4절)는 약속과 함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임했습니다(7절).


바벨론 왕을 겁내지 말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11절).

예레미야가 요하난과 백성들을 다 불러놓고 약속한 대로 자기가 응답 받은 말씀을 충실히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애굽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이 땅에 그냥 눌러 앉아 살기를> 바라신다는 것과 그렇게 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않겠다>(10절)고 약속하시며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며 건지시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벨론의 군대가 아무리 막강하고 바벨론의 왕이 아무리 무섭다 해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건지시고 구원하시겠다고 하면 누구도 감히 어쩌지 못합니다. 결코 보복하거나 해칠 수 없습니다. 세상 권세를 너무 두려워 마십시오. 그게 어떤 것이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시면 누구도 자신의 권세를 휘두를 수 없고,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구도 자신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으시고 이 세상 왕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건지고 구원했다>고 하신 말씀을 의심치 마시고 믿으십시오. 


남은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15절).

유다의 남은 자들의 할 일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 것이고, 여호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살 길이고 새 출발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고집을 꺾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뜻에 반한 자신의 악한 의지를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애굽으로 가고 싶어도, 애굽으로 가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도 하나님이 금하시고 여기에 그냥 눌러 살기를 바라시면 나이 욕구를 접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행복합니다. 하나님도 분명히 그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17절). 그럼에도 끝까지 완고하게 굴며 고집을 부려 기어이 애굽 땅으로 들어가면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16절)고 하셨습니다. 그게 어떤 것이든 여호와의 말씀을 들읍시다. 내 고집이 아닌 여호와의 뜻에 순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