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렘 3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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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
렘 35:12-19
우리 한국교회도 신앙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과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덕목들을 버리거나 깨지말고 지켜가는 게 아름답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금연, 금주를 파기해서 이로울 게 뭐가 있을까요? 물론 그런 금기를 절대시하고 율법화해서 남을 정죄하거나 단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전통과 미덕을 존중하고 잘 지켜가면 건강과 경건생활에 해보다는 덕이 훨씬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진부하고 성서적 근거가 빈약하고 시대착오적이라는 말로 부정하며 폐기할 것이 아니라 레갑 자손들처럼 교회의 오랜 전통을 존중하고 잘 계승하여 지켜가는 것은 실로 아름답고 복된 일일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14절).
한 종족의 후손들도 그 선조의 말을 길이길이 기억하고 순종하여 그게 아무리 향기로운 포도주라 할지라도 정중히 사양하므로 종족의 오랜 전통을 범하지 않는 데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은 선조가 아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끊임없이 분부하셔도 도무지 순종하지 않고 외면만 한다는 것입니다.
<...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15절). 이방인보다도 못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보다도 더 악하다는 탄식이십니다. 순종합시다.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삽시다. 그것만이 우리가 이 땅에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17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는 개인이나 백성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사 각종 재앙을 면치 못한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은 끝까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외면하고 불순종을 고집했으므로 이제 준엄한 심판에 직면해 여러 가지 참혹한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방 족속인 레갑 자손들은 그 선조들의 전통에 따르고 그들의 분부에 순종했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약속받았습니다. <...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8-19절). 부디 경건의 전통을 잘 승계하고 주님의 말씀에 성실히 복종하셔서 유다 족속과 같은 저주와 재앙이 아니라 레갑 족속과 같은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