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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w 신명기 강해 61(신 29:10-29)

20150128w 신명기 강해 61

신 29:10-29


[10]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12]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1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압 땅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체결하시는 내용입니다. 지난 광야시절 호렙산에서 이뤄진 것이나 모압 땅에서 새롭게 체결하는 계약의 본질은 같습니다. 1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이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의 핵심입니다. 계명을 지키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재계약이 맺어지는 데 지도자뿐 아니라 모든 백성이 다 참여합니다. 심지어 종들까지도 여호와 앞에 서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개혁교회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장이 복음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사회, 세계가 아닌 한, 우리는 끊임없이 투쟁해서 기어이 하나님의 공의를 관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선에 개혁교회 성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개혁교회의 핵심적인 가르침입니다. 하여간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하나님의 관리 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정 단위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은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바라십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유아와 객, 종들까지도 하나님과 체결한 계약의 자리에 나오라고 했겠습니까? 우리는 주님과 계약을 맺은 언약의 백성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믿고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부모가 가족을 대표해도 안 되고, 아내가 다른 가족의 몫까지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유아들까지도 내 집에 거하는 객과 종까지도 함께 여호와의 면전에 서야 합니다. 


모압 땅 계약에서도 특히 이점을 강조합니다. 14절 이하입니다.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지금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까지도 이 계약에 구속을 당한다는 겁니다. 지금 이 자리에 없는 후손들도 이 계약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과 맹세를 저버리고 금은과 목석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면 쓴 뿌리와 같은 저주를 면치 못한다고 하십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이 계약을 맺은 당대뿐 아니라 그 후손들까지도 하나님의 계약을 저버리면, 독초와 같은 저주를 더한다고 하십니까?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호와는 질투하는 신이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20절입니다.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성경은 여러 군데에서 하나님이 질투하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0장 5절 이하입니다.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얼마나 강렬한 질투의 하나님이신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삼사 대까지 그 죄를 갚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준수하고 사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34장 14절입니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신명기 4장 24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명기 6장 15절도 보십시오.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정말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우상을 좇거나 우상에게 추파를 던지면 불같이 진노하시며 질투하십니다.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의인이 없어서입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입성해 살아갈 후손들이 하나님과의 계약을 깨고 살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거룩한 협박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자신이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시는 것처럼 우리 시대에도 동일합니다. 우리에게도 여전히 질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우상에 눈길을 주면 하나님은 불편해 하십니다. 질투하사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끝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멸하신 것처럼 치명적인 화를 내리십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어떻게든 돌이키기 위해 혹독하고 가혹한 징벌을 내리십니다. 독초와 같은 재앙을 내려서라도 기어이 돌이키게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질투할 만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29절을 보십시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여기서 감추어진 일은 인간의 영원한 운명, 생사화복입니다. 이것은 우리도 모릅니다. 점쟁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우리가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맺은 계명만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장래가 전적으로 하나님 손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한 나타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우리에게 나타난 것들에 충실하면 나타나지 아니한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이 확실하게 책임지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몰라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분부는 우리에게 다 드러나 있습니다. 여기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손에 감춰져 있는 우리의 미래가 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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