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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책에 기록하라(렘 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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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책에 기록하라</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30:1-11</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30장부터 33장까지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책망과 경고였다면 여기서는 귀환에 관한 약속과 유다의 회복을 다짐하는 예언인데 이것을 하나님이 &lt;책에 기록하라&gt;(2절)고 하셨습니다. 왜요? 이 말씀이 곧 장래 세대를 위한 예언이기 때문입니다. </p>
<!-- paragraph:p0005 -->
<p class="p1">70년 뒤에 이뤄질 미래적 사건이기 때문에 기록해 두고 자주 확인해 보며 고난 중에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고, 또 그렇게 정확히 기록해 둠으로써 훗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하며 더욱 믿음에 견고히 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메시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약속이자 희망의 선포입니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그 땅을 차지하리라</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gt;(3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앗수르에게 망한 북왕국 이스라엘도, 이제 막 바벨론에 패망한 남왕국 유다도 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 아닙니까? 비록 범죄하여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돼 적국에 사로잡혀 갔을지언정 훗날 반드시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p>
<!-- paragraph:p0011 -->
<p class="p1">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징계하시고 징벌하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다시 귀환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7절을 보십시오. &lt;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gt; 마치 해산하는 여자처럼 고통을 당하여 얼굴이 온통 새파래질 만큼 경악스러운 변을 당할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이 그 환난으로부터 당신의 백성, 당신의 자녀들을 구하여 내신다는 말씀입니다. 혹독한 시련으로 산모의 고통과도 같은 아픔을 겪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그러나 &lt;그 날&gt;이 이르면 반드시 다시 구하여 냄을 얻을 것입니다. </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네 포악을 끊으리라</p>
<!-- paragraph:p0014 -->
<p class="p1">&lt;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gt;(8절).</p>
<!-- paragraph:p0015 -->
<p class="p1">하나님이 유다 백성에게 베푸시는 긍휼의 절정이자 완성은 그들이 다시금 자유롭게 그들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포로가 되어 이방인을 섬기지도, 포박을 당하며 멍에를 져야할 필요도 없도록 하나님이 그들을 자유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lt;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gt;(요 8:36). </p>
<!-- paragraph:p0016 -->
<p class="p1">사실 우리도 과거에는 다 죄의 멍에를 매고 세상과 마귀의 포로가 되어 전혀 자유인으로 살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사 더 이상 포로로, 노예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참된 자유인으로 살게 하신 겁니다. 문제는 우리가 참으로 자유한가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그 누구의, 그 어떤 것의 노예도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비굴하거나 비겁하지 않고 당당한 자유인의 기상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p>
<!-- paragraph:p0017 -->
<p class="p1">바울은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는데 너희는 왜 종된 상태로 다시 돌아가려느냐며 준엄하게 책망합니다. 놀랍게도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는 사실 자체가 자신을 비굴하게 만드는 모순과 분열을 겪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추상적인 인간에게 한 것도, 노예에게 준 명령도 아닙니다. 아니,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 안에 있는 주체적 인간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말씀이 아니라 아들된 자의 이해에 호소하는 아버지의 육성입니다. </p>
<!-- paragraph:p0018 -->
<p class="p1">&lt;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gt;(갈 5:1).</p>
<!-- paragraph:p0019 -->
<p class="p1">부디 새해에는 언제나 참된 자유인으로 사십시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