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복술가의 말을 믿지 말라(렘 27:8-15)

복술가의 말을 믿지 말라

렘 27:8-15


<너희는 ... 복술가나 꿈 꾸는 자, 술사, 요술자>(9절)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난 해도 12월 전쟁 예언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심지어는 해외로, 혹은 깊은 산속이나 기도원으로 피난간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죽는다>고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또 혼란스러웠겠습니까? 복술가나 꿈 꾸는 자들을 믿지 마시고 주님을 믿으십시오. 앞으로도 이런 술사들은 더욱 극성일 것이고 온갖 충격적인 내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연말연시 점집을 찾거나 복술가를 찾아가 토정비결 같은 것으로 한 해의 신수를 보는 따위를 절대 삼가십시오. 결코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바벨론 왕을 섬기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8절).

물론 느부갓네살은 이웃 나라들을 침공하여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심히 폭력적이고 야만적으로 짓밟아 그들을 강제로 자신에게 복종케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의 그런 행위를 용인하시므로 열방들의 우상숭배와 온갖 죄악에 대한 심판을 감행하셨습니다. 만약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면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거짓 선지자들의 그럴 듯한 미혹에는 약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언제나 완고합니다. 거짓 선지자, 복술가, 꿈 꾸는 자, 술사들의 거짓 예언은 단호히 물리치시고, 주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그게 아무리 가혹하다 해도 늘 순종과 복종을 결단하십시오. 그게 곧 내가 사는 길이고,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복술가들의 말은 그게 아무리 달콤하고 그럴 듯해도 다 사기요 거짓일 뿐입니다.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 너희가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망하게 하느니라>(10절). 


거짓 선지자는 멸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15절).

예레미야는 유다왕 시드기야에게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12절)고 했고, 여호와가 보내지 아니하신 거짓 선지자들은 그와 반대로 조금만 더 참고 버티면 바벨론 왕이 유다를 당해내지 못해 결국은 그동안 잃었던 모든 것을 되찾고 다시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계속 예레미야에게 유다의 항복을 외치게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복은커녕 남아 있는 것까지도 모두 잃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13절). 거짓 선지자를 따르는 자들은 그가 비록 왕일지라도 결국은 그 거짓 선지자와 함께 멸망하고, 하나님의 참 예언에 순복하는 자는 그게 아무리 가혹한 말씀일 지라도 결국은 참 예언자와 함께 복될 것입니다. 부디 선포되는 말씀의 진정성을 분별할 수 있는 귀와 눈을 가지십시오. 주님은 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고, 이사야 선지자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사 43:8)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새해에는 거짓 선지자와 함께 멸망할 영혼이 아니라 바르게 보고 제대로 들으므로 참 예언자의 진실한 예언만을 좇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