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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새해 아침에</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27:1-7</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lt;청양의 해&gt;라는 2015년, 온순하고 무리짓기를 잘 하고 목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양의 습성처럼 하나님의 어린 양들인 우리도 목자되신 주님을 잘 따르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여 새해에는 길을 잃거나 외톨이 양이 되지 않길 빕니다. </p>
<!-- paragraph:p0005 -->
<p class="p1">&lt;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예레미야에게 임하시니라&gt;(1절).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lt;시작할 때&gt;에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새해를 막 시작하는 1월 1일 아침 일찍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이 정갈한 하나님의 육성이 큰 은혜와 축복이 되길 빕니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줄과 멍에</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gt;(2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멍에를 준비하고 그 멍에에서 목을 빼지 못하도록 단단히 묶을 줄을 마련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니, 그 멍에와 줄을 아예 예레미야의 목에 걸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그걸 보는 사람들마다 그 멍에가 무엇을 뜻하느냐고 물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목에 모진 멍에를 지우시고 줄로 묶어 그 멍에를 벗지 못하게 하십니다. 마치 열방이 한 때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지고 그의 지배를 받아야 했던 것처럼 그렇게 남을 섬기며 짓밟히며 비굴하게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게 하나님의 징계인 한 결코 누구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방의 왕에 대해 &lt;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gt;(6절)이라 하신 것은 그가 곧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기 위해 택하신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p>
<!-- paragraph:p0010 -->
<p class="p1">이렇듯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모진 멍에와 줄을 내리시기도 하고 이방의 왕을 종으로 삼아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도 하십니다.</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기한이 이르기까지</p>
<!-- paragraph:p0013 -->
<p class="p1">&lt;모든 나라가 그와 그의 아들과 손자를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섬기리라 또한 많은 나라들과 큰 왕들이 그 자신을 섬기리라&gt;(7절).</p>
<!-- paragraph:p0014 -->
<p class="p1">목의 멍에도, 칭칭 동여맨 줄도 마냥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예정하신 기한까지만 주어질 뿐입니다. 주님은 &lt;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gt;고 하셨고, &lt;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gt;(마 11:29-30)고도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이 주시는 멍에는 그게 비록 징계일지라도 은혜요 축복입니다. 기한이 있을 뿐 아니라 쉽고 가볍기 때문이요 또 그 멍에를 메는 동안 주님의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주님의 멍에는 우리로 하여금 마음의 쉼을 얻게 합니다. 혹 지난 해 멍에와 줄로 힘드셨다면 이제 그 기한이 다 한 줄 믿으십시오. 새해에는 마음에 쉼이 따를 것임을 기대하십시오. 어떤 멍에든 주님 예정하신 기한까지 인내할 때 그 짐이 가벼워지고 마음에 쉼이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lt;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gt;(갈 5:1).</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