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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41214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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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눅 1:26-33</p>
<!-- paragraph:p0003 -->
<p class="p1">가브리엘의 축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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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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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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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8절입니다.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이것은 누가 누구에게 한 말입니까? 가브리엘 천사가 예수님을 잉태하게 된 마리아에게 빌어준 복입니다. 가브리엘은 천사장입니다. 구약에도 나오고 신약에도 나오고, 코란에도 나옵니다. 유대교도 기독교도 이슬람도 인정하는 위대한 천사입니다. 천사장이라고 하면, 가브리엘뿐만 아니라 미가엘도 있습니다. 미가엘은 군인입니다. 루시퍼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반란을 일으켰다가 미가엘에게 제압당하고 공중으로 쫓겨나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쫓겨난 천사들은 마귀가 되었습니다. 가브리엘의 소임은 전령사입니다. 하나님의 소식, 특히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달합니다. 본문은 가브리엘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주는 장면인데, 본문 앞 19절에서는 세례요한의 탄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하나님의 전령사가 가브리엘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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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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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본문을 보면,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주님의 잉태를 알려주면서 마리아에게 복을 빌어줍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빌어준 복은 어떤 것입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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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우선 평안입니다. 28절을 보면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합니다.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평안해집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입니다.’ 성탄은혜의 특징이 평화, 곧 샬롬이요 에이레네입니다. 그러면 왜 맨 먼저 평안을 빌어줬을까요? 예나지금이나 이 땅의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게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도 교회도 사회도 국가도 평안해야 행복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날 때마다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합니다. 성탄의 복을 받으면 가장 먼저 평안해집니다. 안녕이 보장됩니다. 그래서 올해도 우리가 꼭 성탄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평안해집니다. 연말입니다. 올해도 얼마나 평안했습니까? 삶을 반추하면 한순간도 평안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삶은 늘 아픔이, 눈물이, 고뇌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빛 앞에서 어둠이 물러가듯 우리 삶에서 모든 고난이 물러갑니다. 성탄의 은혜가 여러분께 임하여 여러분의 삶이 평안하기를 빕니다.</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다음은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28절 하반절입니다. “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임마누엘입니다. 마리아는 아예 주님을 잉태했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여러분, 엄격하게 얘기하면 누구도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일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우리는 내 아픔을 같이 아파할 사람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내 죽음을 함께 죽어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주님은 어떤 경우에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성탄하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올해도 성탄의 은혜를 입어서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빌어준 은혜 그대로 주님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운명과 영원토록 함께하는 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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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성탄의 은혜는 무엇보다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은혜입니다. 불안을 이기게 합니다. 당시 마리아를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끔찍했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멀쩡한 처녀를 두고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장에 끌려가서 돌에 맞아 죽을 죄입니다. 아마 마리아가 그 소리를 듣는 순간 파랗게 질렸을 겁니다. 그런데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네가 성탄의 은혜를 입었다고 합니다.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성탄의 은혜로써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불안과 두려움을 다 이기고,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길 빕니다. 세상과 더불어 싸워 이기는 진정한 용기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두려운 사람이 있을 겁니다.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이번 성탄절 때 가브리엘이 빌어 준 성탄의 은총을 입어야 합니다. 성탄의 은혜를 각별히 입어서 용감하게 새해를 맞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빕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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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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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 paragraph:p0018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JuN1rzL8tuk"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