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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41102m 어느 부자의 인생관(눅 1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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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41102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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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눅 12:16-21</p>
<!-- paragraph:p0003 -->
<p class="p1">어느 부자의 인생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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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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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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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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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오늘 본문은 다른 복음서에는 안 나오고 외경에는 이와 비슷한 얘기가 있습니다. 외경은 거룩한 문서인 것은 사실이나 그 출처가 의심스럽고 정통성을 공인 받지 못해 정경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배제된 문건입니다. 외경은 구약과 신약 각각 다 있습니다. 구약 외경인 에녹1서 97장에 보면 이와 비슷한 얘기가 나옵니다. 신약 외경인 도마복음 63장에도 나옵니다. 에녹1서도 도마복음도 이 누가복음의 내용보다 훨씬 더 간결합니다. 그런데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비슷합니다. 부자의 어리석은 인생관을 고발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자세히 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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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해 농사가 풍작을 이뤄 수확한 곡식을 쌓아둘 데가 없었습니다. 결국 기존의 곳간을 헐고 그 자리에 보다 큰 곳간을 짓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곡식을 다 쌓아둔 뒤 흐뭇해서 즐거운 독백을 합니다.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부자가 이렇게 달콤한 환상에 젖어있을 때,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갑자기 하나님이 그 부자의 죽음을 선고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내가 네 영혼을 도로 찾겠다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얼마나 허무한 노릇입니까? 드디어 최정상에 올라 마음껏 즐기려고 하는 참에 오늘밤 네가 죽는다고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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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하나님이 그 부자를 &lt;어리석은 자여&gt;라고 부른 것입니다. 이 규정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지혜롭고 능력 있고, 출세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왜 밤낮 없이 뜁니까? 우리가 무엇 때문에 물불 가리지 않고 온 몸을 던집니까? 이 부자처럼 성공하려고 그렇게 합니다. 이 부자야말로 어리석기는커녕 우리 선망의 대상이요 롤모델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 부자를 어리석다고 하셨을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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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는 오직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만을 자기 인생의 최고 목표로 생각했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그 사람의 절대적인 인생관이었습니다. 이 부자가 원한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18절 이하입니다.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오직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이 그의 가치관이었습니다. 이런 인생관은 이 부자만의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인생관일지도 모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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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15 -->
<p class="p1">그렇다면 쌓아 둔 부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까? 돈만 많으면 누구나 행복하며 평안하게 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는 데 목숨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인생관이야말로 치명적이라고 하십니다. 어리석다고 하십니다. 지난 29일 도봉구에 사는 50대 어느 사람이 돈을 태웠습니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아다가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걸 경찰이 찾아다 주자 그걸 또 태웠습니다. 그날 또 일이 터졌습니다. 집을 판 돈이라고 하면서 1억이 넘는 돈을 또 버린 겁니다. 경찰은 그를 정신질환자라고 했습니다. 경찰이 착오를 일으킨 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 유일하게 제 정신이고, 우리가 다 정신병자인지도 모릅니다. 본문의 부자가 곳간에 곡식을 쌓아두고 평안히 먹고 마시며 즐기자라고 할 때,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십니다. 인생의 평안과 행복은 곳간 가득 쌓인 곡식이나 부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하신 겁니다. 그런데 이 부자는 그 사실을 몰랐기에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겁니다. 인생의 참 행복과 평안은 돈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진지하고 엄숙한 사실을 깨달아야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않습니다. 더 늦기 전에 돈을 다 태우십시오. 돈을 다 버리십시오. 인생의 목표를 바꾸십시오. 인생관을 다시 생각하십시오. 돈이 아니라 하나님께 평안과 행복이 달려 있음을 믿으십시오. 그럼에도 부자는 마지막 절 말씀처럼 자기를 위해 잔뜩 재물을 쌓아두었지만, 어리석은 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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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다음은 이 부자야말로 오직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의 화신이었기에 어리석은 자입니다. 본문을 보면 등장인물이 오직 한 사람입니다. 완벽한 모노드라마입니다. 이 부자의 안중에는 하나님도 이웃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아내와 자식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각 구절이 다 “내 곡식”입니다. 원문으로 보면 &lt;나&gt;라는 말이 14번이나 나옵니다. 그는 오직 자기만의 행복과 향락을 추구한 이기주의자였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겁니다. 물론 그 부자가 남의 것을 착취해서 그 많은 부를 축적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 돈으로 내가 즐기겠다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정당한 부요 권리라 해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내 모든 것이 실은 내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은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장 고유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 영혼마저도 내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젊고 유능한 사람이라 해도 하나님이 그 영혼을 도로 찾겠다고 하시면, 오늘 밤이라도 떠나야 합니다. 영혼까지도 내 것이 아니어서 내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 아무것도 갖고 가지 못합니다. 다 빈손으로 떠납니다. 내 영혼, 자식, 남편, 아내, 돈, 책도 다 두고 가야합니다. 내 것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단 하나도 내 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착각에 빠져 삽니다. 내 수중의 것은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가족, 내 삶이 다 내 것이며, 내 수고의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곡식창고를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엽니다. 주님은 그런 삶의 행태가 틀렸고, 어리석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관리권만 우리에게 있지 소유권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착하고 신실한 청지기가 될지언정 본문의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맙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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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부자가 어리석은 이유는 자기 영혼의 진정한 필요를 몰랐다는 겁니다.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사람의 영혼이 곳간에 쌓아둔 물건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까? 이 얼마나 무지한 노릇입니까? 곳간에 많이 쌓아 둔 사람일수록 영혼이 피폐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정신병자 지수도 높습니다. 소유의 넉넉함이 그 사람의 영혼을 만족하게 못 합니다. 우리나라도 못 살 때는 자살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10년째 세계 부동의 1위입니다. 특히 20대, 노인, 학생, 군인의 자살률이 높습니다. OECD평균 자살률의 2.3배입니다. 하루 45명씩 자살합니다. 작년에도 16,000명이 자살했습니다. 살기가 더 나아졌는데 왜 이리 많은 사람이 자살할까요?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해, 너는 부자라고 하나 네 가난한 것, 눈 먼 것,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말씀입니다. 부자라고 해서 영혼마저 부자는 아닙니다. 주님 눈에는 그들이 더 벌거벗은 모습으로 보였다는 겁니다.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부자처럼 곳간에 쌓아둔 소유로 영혼의 필요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말씀이 빈곤해서 시들어 갑니다. 어리석은 부자처럼 착각하지 맙시다. 재물보다는 주님의 은혜와 말씀을 구합시다. 그게 영혼의 평안함을 위한 비결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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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어리석은 부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인생이 되어 건강한 사람들로 살아갑시다.</p>
<!-- paragraph:p0022 -->
<p class="p1"><br></p>
<!-- paragraph:p0023 -->
<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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