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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허리 띠(렘 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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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허리 띠</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13:1-11</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허리 띠는 사람의 중심을 잡아 주어 힘을 쓰게 할 뿐 아니라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여 활동을 용이하게 합니다. 유다 백성들의 복장에서는 더 더욱 허리 띠가 중요합니다. 허리 띠를 띠지 않으면 통치마 같은 겉옷이 발에 채이고 감겨 뛰는 것은 물론 걷기 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떠나던 날도 &lt;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발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았다&gt;(출 12:11)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그토록 소중한 허리띠를 썩게하는 퍼포먼스를 명하셨습니다. </p>
<!-- paragraph:p0005 -->
<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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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라</p>
<!-- paragraph:p0007 -->
<p class="p1">&lt;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니라&gt;(5절).</p>
<!-- paragraph:p0008 -->
<p class="p1">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lt;베 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gt; 그걸 다시 &lt;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gt;(4절)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날 후  다시 &lt;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gt;(7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유다와 예루살렘이 그렇게 유브라데 물 가에 감추어 두었던 베 띠처럼 더 이상 쓸모없게 썩었다는 사실을 예레미야가 연출한 입체적인 행위로 말씀하신 사건이었습니다. &lt;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gt;(10절). 허리 띠는 꼭 있어야 할 필수품이지만 썩으면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유다도 마찬가지고,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렇습니다. 교만으로, 우상숭배로, 불신으로 타락하거나 썩지 않아야 합니다. 부디 &lt;띠가 썩어 쓸 수 없게 됨&gt;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을 더욱 잘 관리하고 바르게 지키십시오. </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내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노라</p>
<!-- paragraph:p0011 -->
<p class="p1">&lt;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gt;(11절).</p>
<!-- paragraph:p0012 -->
<p class="p1">그렇습니다.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한 것처럼 유다도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려 한 것이 바로 여호와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유다는 &lt;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에게 절&gt;(10절)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썩은 베 띠처럼 버리시기로 작정하기에 이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께 속한 귀한 허리 띠요 요긴한 베 띠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상태가 어떤지 냉정하게 확인해 봐야 합니다. 우리를 당신의 허리 띠로 삼으신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에 걸맞는 모습으로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다 하고 있는지 아니면 유브라데에 감추어 두었던 베 띠처럼 썩어서 더는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인지를 진지하게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게 바로 이 가을 우리가 잊지 않고 수행해야 할 소중한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