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4n 에스겔의 환상(겔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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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n
겔 37:1-6
에스겔의 환상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이 본 유명한 마른 뼈 환상입니다. 2절입니다.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런데 이 뼈들은 37장 11절에 보면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환상을 보여주시고 해석을 하시는데, 골짜기 가득한 마른 뼈들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중입니다. 하루하루를 절망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깊은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바벨론에 방치되고 70년 가까이 막무가내로 버려져 있습니다.
에스겔이 그 뼈들을 보고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여호와께서 그에게 묻습니다. ‘에스겔아 이 뼈들이 살겠느냐?’ 여러분, 어떻게 해야 뼈들이 살아날까요? 하나님이 살리려고 제시하시는 방법을 들어보십시오.
우선 여호와의 말씀이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4절입니다.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것이 살아나기 위한 필수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절대 무로부터 이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말씀으로 그 무덤에서 불러내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수족을 베로 동인 나사로가, 시신이 썩어 냄새를 풍기던 나사로가 실제 그 무덤에서 회생합니다. 에스겔 골짜기 마른 뼈들도 보십시오. 에스겔이 마른 뼈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이렇게 됩니다. 7절 이하입니다.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말씀을 들으면 마른 뼈들도 살아납니다. 이 말씀은 그러므로 반대로 살아 있는 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죽는다는 얘기입니다. 말씀 안 듣고 살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살았다고 하나 실상은 죽은 사람입니다. 비록 죽어도 마른 뼈가 되어 골짜기 가득 흩어져 있어도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살아나는 과정이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뼈 저 뼈가 움직이며 짜 맞춰지고, 거기에 힘줄과 가죽이 덮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살아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이렇게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사실을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연출해 보이신 것입니다.
다음은 생기가 들어가야 삽니다. 5절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이 생기가 무엇입니까? 히브리말로 <루아흐>입니다. 헬라말로는 <프뉴마>, 곧 성령입니다. 성령이 들어가야 삽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생기가 들어가니 다 살아나더라는 겁니다. 살아나고 보니 여호와의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마른 뼈였는데, 해골이었는데,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생기가 그 안에 들어가니 하나님의 위대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온전한 성령의 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역동적인 군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도 보면,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안에 하나님의 <루아흐>를 불어 넣으십니다. 그랬더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없으면 그저 흙덩어리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 흙 속에 들어가야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막강한 여호와의 군대가 되려면 반드시 그 안에 성령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늘 성령을 훼방해서 소멸하지 않고 성령충만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군대라고 하지만 군사노릇을 못하고 삽니다. 그 이유는 성령이 소진되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 안에 충만해야 우리가 그리스도의 군대로서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하고 담대하게 적과 맞서 싸울텐데, 우리가 제 몫을 못하는 이유는 우리 안에 <루아흐>가 없거나 소진되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신앙수련회를 갖는 이유는 소진된 하나님의 성령을 재충전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군대로서 제 몫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마른 뼈다귀에 불과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여호와만 하나님인 줄 알고 살아야 합니다. 본문 6절입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13절도 보십시오.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절 하반절도 보십시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로 하여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인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습니다. 왜 그들은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버려져 있습니까? 여호와만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다가 그렇게 된 겁니다. 이스라엘의 최대 죄악이 우상숭배입니다. 그렇게 말리고 경고하는데도 거짓 신을 따라가다가 결국 당한 겁니다. 마른 뼈 신세가 된 겁니다.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요 참 신인 줄 너희가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꾸만 여호와가 하나님인 줄 알라고 하십니다. 왜냐면 회복되어도 다시 다른 신을 쫓다가는 또 당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만을 섬겨야 합니다. 바알이나 아세라만이 우상은 아닙니다. 이 시대만 해도 우리는 다른 이름의 우상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돈, 명예, 자식이 다 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이름의 우상이든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겐 여호와 외에 그 어떤 신은 없습니다. 다른 것은 다 가짜요 사이비입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신이요 참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을 죽도록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생기로 통해 우리가 회복되었을 때, 다시 여호와의 진노를 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신입니다. 우리가 한눈팔면 하나님은 질투하십니다. 그래서 매를 드십니다.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려면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합니다. 주님께 우리의 애정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를 헌신적으로 우리를 지키고 도우십니다.
영원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삽시다. 하나님 한 분 만을 섬깁시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이 늘 성령충만하여 그분이 주시는 영력으로 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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