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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지혜롭다 하는 자들(렘 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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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지혜롭다 하는 자들</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8:8-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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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유다 백성, 예루살렘 사람들을 타락하게 한 주범은 누구일까요? &lt;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gt;(8절).</p>
<!-- paragraph:p0005 -->
<p class="p1">놀랍게도 다 율법을 가르치는 서기관들과 지혜를 사랑하는 선지자들, 제사장들이었다고 합니다. 서기관들의 거짓된 붓과 신령한 지혜를 가졌다는 선지자,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다 죽을 병에 걸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한 사회나 공동체의 리더는 하나님의 값진 소명입니다. 리더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줄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더가 다른 사람들을 기만하여 오로지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이나 업적에만 매달린다면 그는 이미 리더십을 상실한 사람입니까. 당시 유다 사회의 리더들이었던 서기관 제사장 선지자들은 다 그런 삯군들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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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무슨 지혜가 있으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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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lt;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gt;(9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겸손한 자가 지혜로운 까닭은 스스로 지혜 없음을 자인하며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열심히 신령한 지혜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한 자는 스스로 지혜 있다며 교만하게 굴고 우쭐대며 잘난 체하는 사람보다 백 번 소망이 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사실 교활한 자들로 자기의 이익에만 밝은 철저한 술수쟁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자칭 지혜자들에 대해 &lt;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무슨 지혜가 있으랴&gt;고 하시며 지혜에 관한 한 더 기대할 게 없다고 하십니다. 참된 지혜란 말씀에서 얻은 지혜여야 합니다. 말씀을 떠난 지혜는 다 자기를 해치고 남도 해치는 흉기가 될 뿐입니다. 말씀을 버린 자들의 지혜란 걸 보십시오. &lt;…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내어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gt;(10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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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누가 부끄러워 하였느냐</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 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얻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gt;(12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lt;철면피&gt;란 두꺼운 무쇠 얼굴이란 뜻으로 염치가 없고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이 타락하면, 특히나 서기관, 선지자, 제사장 같은 지도자, 성직자들이 타락하면 이런 철면피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온갖 가증한 짓을 일삼으면서도 부끄러워할 줄을 모르고 얼굴도 전혀 붉히지 않으며 백성들을 향해서는 오직 &lt;평안하다 평안하다 평안하다&gt;만 외치며 태연한 거짓으로 백성들을 호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이 최고 수준의 분노를 발하시며 &lt;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gt;고 하신 것입니다. 자고로 사람은 염치와 부끄러움과 체면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자에게는 그게 없습니다. 몰염치하고 뻔뻔합니다. 짐승에게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수치심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몰골에 대해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느끼며 허물을 진술합니다. &lt;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gt;(요일 1:9).</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