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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죽임의 골짜기(렘 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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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죽임의 골짜기</p>
<!-- paragraph:p0002 -->
<p class="p1">렘 7:29-34</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lt;…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gt;(30절).</p>
<!-- paragraph:p0005 -->
<p class="p1">하나님이 유다를 책망하시며 &lt;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gt;, 즉 성전에 &lt;가증한 것&gt;, 즉 우상을 세워두고 그것을 예배했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당시 유다 백성이 성전 안에다 세워두고 절했던 우상은 무엇이었을까요? 애굽의 태앙신이었을 것입니다. 지난날 이스라엘의 출애굽이란 곧 애굽의 수호신인 태양신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음에도 다시금 하나님의 성전에 그 신을 세우고 거기에 예배했다니 참 어이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lt; 이 세대를 아예 끊어버리시겠다&gt;(29절)고 하신 겁니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도벳 신당</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gt;(31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lt;힌놈의 아들 골짜기&gt;란 예루살렘 남쪽 성 밖에 있는 깊은 골짜기를 가리키는데 &lt;힌놈&gt;이라는 사람의 아들의 소유라 하여 그렇게 불렀는데 유다 백성들이 그 골짜기 안 도벳이라는 곳에 사당을 짓고 거기서 몰렉을 섬기며 제사했다는 것입니다. 몰렉은 암몬 족속의 신으로 &lt;그모스&gt;와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들을 제물로 바치거나 불 위로 걷게 하고 불에 달군 기둥 위를 뛰게 하는 등의 잔인한 제사의식을 강요하는 우상이며 소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신입니다. 성경은 레위기와 열왕기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이 몰렉을 경계하며 엄히 금하고 있습니다. &lt;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gt;(레 20:2-3).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짐승의 밥</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gt;(33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사람들은 후에 &lt;힌놈의 아들 골짜기&gt;를 &lt;게헨나&gt;, 즉 지옥이라고 불렀고, 실제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성 안에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다 그 골짜기에 내다버렸으며 거기서 불태웠습니다. 32절과 33절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lt;그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gt;(34절). 하나님의 진노는 이렇듯 무시무시하고도 철저하십니다. 백성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의 밥이 되고 백성들의 모든 소리가 끊기고 땅이 극도로 황폐하게 될 이 유다의 최후, 이게 바로 하나님의 성전에 태양신을 세우고 제 어린 자식을 몰렉에게 바친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었습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