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45131",
  "title": "20140608m 고넬료의 성령 세례(행 10:44-48, 11:12-18)",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4-06-08T20:30:26",
    "original_updated_at": "2014-06-08T20:30:26",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20140608m </p>
<!-- paragraph:p0002 -->
<p class="p1">행 10:44-48, 11:12-18</p>
<!-- paragraph:p0003 -->
<p class="p1">고넬료의 성령 세례</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여러분은 성령 받으셨습니까? 성령 강림을 체험하셨습니까?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성령 세례를 받았다는 뜻인데, 성령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나는 물세례는 받았는데, 성령세례는 아직 못 받았다는 분이 계십니까? 물세례는 누구나 예수를 믿으면 기본으로 받는 것이지만, 성령 세례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니라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받는 특별한 세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지금도 기도하면서 하나님 제게 성령을 주십시오. 제게 성령 세례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한 분이 계십니까?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오늘 설교가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은 이방인 로마 사람 고넬료 가정의 성령 세례를 소개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성령 세례와 물세례가 다 나옵니다. 10장 44절 이하입니다.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44절에는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다고 합니다. 45절에는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합니다. 47절을 보면 성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그런데 11장 16절을 보면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의 성령 체험을 보면서 기억해낸 내용입니다. 고넬료 가정에 성령을 부어주신 사건이 베드로에 의하면 그게 바로 성령 세례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물세례가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받는 일반적인 것이듯이 성령 세례도 믿는 자라면 누구나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사건입니다. 믿는 자 가운데서 특별한 사람만 체험하는 특별한 사건이 성령 세례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세례처럼 성령 세례도 보편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고넬료 가족의 성령 체험을 보고 베드로가 이게 바로 믿는 자가 경험하는 주님이 말씀하신 성령 세례구나 했다는 겁니다. </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11장 15절입니다.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입니다. 사도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처럼 고넬료 가정도 그렇게 체험하더라는 겁니다. 17절도 보십시오.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성령 체험을 고넬료 가정도 체험하더라는 겁니다.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 설교를 할 때,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사도들도 처음 예수를 믿을 때 성령이 그렇게 임했다는 겁니다. 이것이 성령 세례입니다. </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일단 물세례를 받고 예수를 착실히 잘 믿으면 몇 년 후에 성령 세례를 받는 게 아니고,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받는 보편적인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물세례는 누구나 받는 것이고, 성령 세례는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예수를 수년 간 믿어 온 사람도 성령 세례 받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넌센스라는 겁니다. 주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물세례와 성령 세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니까 성령 세례도 물세례만큼이나 일반적인 사건입니다. </p>
<!-- paragraph:p0018 -->
<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물세례는 씻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자연인으로 살 때 하나님 앞에서 온갖 죄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기독교에 입문하며 지난 세월을 씻는다는 의미입니다. 마귀의 종으로 살아가던 옛 사람을 물에 장사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게 물세례입니다. 요즘은 물세례가 교회의 제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두 차례 합니다. 초대교회 때는 제도가 아니라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면 즉석에서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때는 물세례가 곧 회개를 의미했습니다. 물세례가 곧 신앙고백을 의미했습니다. 요즘은 물세례 받은 사람이라도 교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때는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물세례란 곧 개종, 신앙고백을 의미합니다. </p>
<!-- paragraph:p0020 -->
<p class="p2"><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그렇다면 물세례가 먼저입니까? 성령 세례가 먼저입니까? 성령 세례가 먼저입니다. 왜 성령 세례가 먼저일까요? 성령을 세례를 받기 전에는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회개의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왜 내게 필요한지 모릅니다. 성령이 나로 하여금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성령이 나로 하여금 회개하게 합니다. 성령이 나로 하여금 구원의 필요를 깨닫게 합니다. 성령이 나를 강제하여 2000년 전에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고백하게 하고, 그분 앞에 무릎을 꿇게 합니다. 이것은 맨 정신으로는 안 됩니다. 성령이 그렇게 하도록 하셔야 가능합니다. 물세례 전에 행하는 나의 신앙고백은 성령이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내가 성령 세례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계기로 내가 성령 세례를 체험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성령 세례를 받았기에 기독교에 입문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미 창세 전에 일방적으로 택하셨기에 때가 되면 내게 일방적으로 성령 세례를 베푸십니다. 그렇게 기독교 신앙을 접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과정이 우연이 아닙니다. 내 의지의 발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베푸신 성령 세례를 통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죄에 절어 늘 말씀보다는, 성령의 감동보다는 세상의 미혹에 훨씬 약합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지켜가는 것은 물세례 이전에 성령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장 8절입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이 아니면 모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물세례보다 성령 세례가 먼저입니다. 혹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분 중에도 물세례를 못 받은 분은 계실 수도 있습니다만,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강직한 분 가운데는 물세례를 자꾸만 미루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조차도 성령 세례는 받았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하면 신자가 성립이 안 됩니다. </p>
<!-- paragraph:p0022 -->
<p class="p2"><br></p>
<!-- paragraph:p0023 -->
<p class="p1">그러니 성령을 받겠다고 기도원 하지 마십시오. 초대교회 때는 성령 세례를 받으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거의 방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현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막 성령의 시대가 개막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성령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표적을 베푼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항상 방언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에 대해 생소했던 시대에 성령 시대가 개막 되니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많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면 이미 성령 세례를 다 받은 겁니다. 그래서 증인들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신앙생활한 지 5년이 되었다면 이미 여러분은 5년 전에 성령을 받으신 겁니다. </p>
<!-- paragraph:p0024 -->
<p class="p2"><br></p>
<!-- paragraph:p0025 -->
<p class="p1">성령이 내 안에 계신 이유는 부단히 나와 교제하고 교감하면서 내게 계시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믿는 순간부터 내 안에 성령이 계셨지만, 내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통함이 없다면 성령이 근심하십니다. 이게 바로 성령 훼방입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을 묵살하고 훼방하다보면 성령이 떠나십니다. 이게 성령 소멸입니다. 이 모든 것 대신 성령 충만하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게 성령 충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과제는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을 근심시키지 않는 것,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지 않는 것, 내 안에 계신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는 이미 성령이 계십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과 교통하십시오. 이게 최대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존재를 인정하고 교제하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성령을 근심시키고 훼방하며 사는 신자야 말로 가장 불행한 신자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여러분의 삶이 더욱 복되고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p>
<!-- paragraph:p0026 -->
<p class="p1"><br></p>
<!-- paragraph:p0027 -->
<p class="p1"><br></p>
<!-- paragraph:p0028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MujdtceJKQY"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