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기쁨(사 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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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기쁨
사 61:4-7
지금까지 타국에서 나그네된 설움을 겪은 것보다, 혹독한 포로생활을 통해 당한 고통보다 훨씬 더 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더구나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6절)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복음은 우리 믿는 자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믿는 자들은 왕처럼 존귀한 자들이요 각자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영예로운 제사장들입니다. 이는 놀라운 기쁨이요 영원한 행복이요 아름다운 지위입니다.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4절).
복음은 인류의 황폐한 종교심을 재건하고 온갖 우상으로 말미암아 <대대로 무너져 있던> 하나님 신앙과 경건을 새롭게 중수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영혼들은 마치 무너져 폐허가 된 성벽과도 같습니다. 복음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깨끗이 소재되고 수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거처가 되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외인이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들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 지기가 되는>(5절)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무너지고 훼손된 내 심령이 복음의 능력으로 재건되고 복원되면 의식주 문제는 하나님이 친히 다 해결해 주십니다. 외인을 동원하시고 이방인을 불러서라도 반드시 포도원 지기를 삼으십니다. 주님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1-32)고 하셨습니다.
땅을 갑절이나 얻을 것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 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7절).
욥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욥을 곤경에서 돌이키신 후 이전의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더 주셨습니다. 믿는 자들은 훗날 천국에 가서 이 땅에서의 희생과 섬김과 수고와 헌신에 대해 보상받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천국의 영광인 영화라고 합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 기억하십시오. 구원은 은혜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이되 천국의 영광은 수치 대신에 주어지는 <보상>이요 능욕 대신에 주어지는 <몫>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더욱 헌신하고 희생하고 양보하고 수고해야 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남만큼 누리지 못했다 하여 억울해 하거나 피해의식이나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공평정대하게 다 보상해 주십니다. 훗날 천국에서 누릴 영광의 보상을 생각하시며 늘 기쁨으로, 감사하시며 사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