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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40420n 막달라 마리아(막 1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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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40420n</p>
<!-- paragraph:p0002 -->
<p class="p1">막 16:1-11</p>
<!-- paragraph:p0003 -->
<p class="p1">막달라 마리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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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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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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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9절 다시 봅니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부활하신 주님이 제일 먼저 만나주신 사람은 12제자도 아니고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녀는 최초의 부활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떤 여인이었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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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누가복음 8장 1절 이하에는 12제자 외에 여러 제자가 나오는데, 2절입니다.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라고 부르는 것은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라는 뜻입니다. 막달라는 갈릴리의 작은 마을입니다. 가버나움에서 5km 떨어진 작은 촌락이고, 지금도 그대로 존재합니다. 마리아는 바로 그 마을에서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한 때는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7귀신에 사로잡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 여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누가복음 8장 2-3절을 보면, 이 여인은 다른 여인과 함께 자기의 소유로 주님과 그 제자들을 섬겼다고 합니다. 마가복음 15장 40-41절을 보면 주님 십자가를 지키던 몇몇 여인을 소개하며 예수님이 갈릴리에 있을 때부터 그를 따르며 시중들던 여인이라고 했는데, 거기에도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녀는 주님이 활동하던 갈릴리는 물론이고 예루살렘까지 따라와 십자가에 달릴 때도 가까이 있던 여인이었습니다. 제자들 조차 다 도망해버린 그 자리에 그녀는 지키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그녀는 십자가를 보며 슬퍼하고 통곡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주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하는 것까지 확인합니다. 마침내 안식일 새벽에 주님 시신에 바를 향유를 가지고 주님 무덤으로 갑니다. 마가복음에는 여러 여인이 함께 갔다고 하나 다른 복음서인 요한복음에 보면 막달라 마리아 혼자 갔다고 합니다. 거기서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최초의 증인이 되는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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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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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막달라 마리아를 묘사한 것을 보십시오.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2절) 그녀는 새벽 미명에 주님 시신에 바를 향유를 갖고 간 것입니다. 그런데 무덤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무덤에서 나와 빈무덤을 향해 한없이 울고 있는데 부활하신 주님이 그 마리아에게 나타나셔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십니다. 마리아가 히브리말로 “랍오니”하며 부릅니다. 선생님하고 불렀습니다. 주님이 마리아에게 나를 만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시 마리아가 너무 감격한 나머지 주님 품에 와락 안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마리아의 주님에 대한 애정을 단적으로 말씀하는 대목입니다. 주님을 깊이 사랑했다는 겁니다. 이후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단걸음에 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 주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면서 부활사건의 가장 중심적인 증인역할을 합니다. 이후 그녀는 누구에게나 내가 부활하신 주님을 뵈었다고 증거하고 다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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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막달라 마리아의 구도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 성령충만한 마리아를 만납니다. 물론 사도행전 1장에는 그녀의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1장 13절을 보면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무리 가운데 주님의 제자와 14절에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과 그 아우들도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다고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여자들” 가운데 틀림없이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을 겁니다. 주님을 갈릴리에서부터 따랐고, 십자가를 지키며, 주님 유언에 따라 기도하고 있는 자리에 그녀가 없을 리 없습니다. 부활의 증인이 지금은 성령을 받기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은 오순절을 기해 모두가 성령충만함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녀도 당연히 성령충만함을 입었고 초대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을 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7귀신에 사로잡혀 미친 개처럼 살던 여인이 주님을 만나서 얼마나 멋진 삶을 살았습니까? 가톨릭에서는 예수 모친 마리아 다음에 막달라 마리아를 꼽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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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한 가련한 여인이 주님을 만나서 얼마나 새롭게 변화될 수 있는가를 본문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부활을 기대하며 무덤으로 간 것은 아닙니다. 단지 주님 몸에 바를 향유를 갖고 간 것입니다. 사실 부활하신 주님이 거기에서 마리아를 기다리고 계셨던 겁니다. 우리도 모두 우리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리아처럼 우리도 십자가와 부활의 산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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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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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 paragraph:p0018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yBRsBQoYAG8" title="미디어 원본"></a></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