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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w 신명기 강해 25(신 8:11-20)

20140416w 신명기 강해 25

신 8:11-20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지난주에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지중해를 따라 최단거리로 가나안에 가게 하지 않고 시내 광야로 무려 40년간 유랑하게 하신 이유를 두 가지로 밝힌 말씀을 확인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대로 사는지를 확인하시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8장 2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둘째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고 여호와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3절 하반절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 본문 내용은 무엇입니까? 세 번째 이유입니다. 14절 상반절입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16절 하반절도 보십시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교만하지 못하도록 하셔서 마침내 복을 베푸시기 위해 광야 40년의 연단의 세월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한계를 훤히 꿰고 계십니다. 우리는 조금만 잘 풀려도 당장에 교만합니다. 결국 그 교만이 그 극치인 하나님 망각과 부인으로 치닫습니다. 사람은 교만을 잘 관리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망합니다. 가장 무서운 인간의 악한 본성이 교만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인류의 정신과 문화는 어떻습니까? 갈수록 교만에 대한 경계심은 느슨해지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 잘난 체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주목받고 가치가 올라가고 상품성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교훈에는 역행하는 것입니다. 교만과 오만은 인류사의 가장 오래된 죄악입니다. 성경에 보면 교만이 타락의 뿌리입니다. 천사장 루시퍼도 교만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반역하다 사탄이 되었습니다. 사탄의 졸개인 수많은 마귀도 다 하늘의 천사였습니다. 루시퍼의 쿠데타에 가담했다 다 마귀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교만해서 사탄이 되고 마귀가 된 타락한 천사가 뱀의 모습으로 나타나 교만을 무기로 하와를 유혹합니다. 하와가 망설이고 있는데 이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하니까 넘어갔습니다. 천사도 인간도 교만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이 원초적인 교만에서 온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인간의 교만에 대한 경계심과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만을 경계하십니다. 그래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합니다. 주님은 겸손의 화신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갖추고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였다고 했습니다. 겸손한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본문 16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겸손하게 한 다음에 복을 베푸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40년간 광야유랑을 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연단을 통해 겸손하게 만들지 않고 처음부터 복을 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겁니다(14절). 모든 게 자기의 능력 때문이라고 하지 하나님의 은혜를 시인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배신한다는 겁니다. 믿음 좋은 사람, 기도 많이 하는 사람, 주일성수 잘 하는 사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건강한 사람, 돈 많은 사람, 아무 시련도 고난도 없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까? 교만한 사람이 더 많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살펴보면 다들 많이 배운 사람들입니다. 그게 다 하나님의 은혜일텐데 그것을 인정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께 대적합니다. 겸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하여금 광야를 40년간 유랑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택하신 백성에게는 반드시 광야 길을 걷게 하십니다. 그래서 세상만사가 내 노력이나 수고만으로 되는 게 아님을 뼈저리게 깨닫게 하십니다. 인간적인 모순과 한계를 시인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부와 명예를 주십니다. 내가 열심히 뛰어서 부와 지위를 얻었지만 실은 그게 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18절 상반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권력과 명예를 얻을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뛰어도 재물이 축적되지 않고 권력이나 명예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그런 능력을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단 우리를 낮추게 하십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가 지위와 명예와 부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18절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과 가정을 험한 길로 인도하시고 고생시킬 때 너무 불평하거나 시험에 들지 마십시오. 더욱 낮추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시내 광야 40년간 우회하도록 해도 궁극적으로는 그게 복입니다. 절대 내 능력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하지 않고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끔 하나님이 연단을 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깊이 깨달아 충분히 낮추신 다음에 마침내 베푸실 하나님의 복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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