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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40326w 신명기 강해 22</p>
<!-- paragraph:p0002 -->
<p class="p1">신7:1-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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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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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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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하나님이 주신 가나안은 무인도 같은 대륙이 아니었습니다. 영국 청교도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갔을 때도 이미 거기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나안도 마찬가집니다.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큰 7종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정복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민수기 13장을 보면 이스라엘도 일단 광야에서 탐색을 합니다. 정탐꾼을 먼저 보냅니다. 가나안 내부사정을 정탐합니다. 무려 40일간 가나안에 가서 정탐한 12명 가운데 10명이 보고하기를, 거기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더라고 합니다. 포도송이 하나를 장정 둘이서 옮겨야 할 만큼 그 땅이 비옥하더라고 합니다. 문제는 그 땅에 사는 여러 족속이 기골이 장대하고, 성읍도 크고 견고해서 현재 우리 힘으로는 어림도 없겠다고 보고합니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합니다. 가나안 정복을 이쯤에서 포기하는 게 옳을 것 같다고 보고합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밤새 울고 불며 난리를 피웁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대대적인 소동을 벌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도 크게 진노하십니다. 10명의 정탐꾼을 급살하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 살리십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보고를 합니다. 다 맞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올라가서 그들을 치자고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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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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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우여곡절 끝에 결국 가나안을 치게 되었는데, 본문 1절 이하를 보십시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너희의 전력이나 너희의 능력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 힘센 7족속을 제압할 때 그들을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다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타협도 언약도 불쌍히 여기지도 혼인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여호수아 10, 11장을 보면 어린 아이들까지도 다 죽이라고 합니다. 우양이나 나귀 새끼까지도 다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여호수아 10, 11장은 참혹합니다. 여호수아가 진멸하되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다는 말이 계속됩니다. 여호수아 10장 40절입니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그래서 우리는 의문을 갖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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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왜 하나님은 짐승 새끼까지 다 죽이라고 하셨을까? 왜 다 살육하라고 하셨을까요? 본문 4절 이하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명령하신 이유가 나옵니다.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가나안 원주민의 우상숭배가 이스라엘을 망하게 할까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가나안 원주민의 신은 많았습니다. 태양신 엘이 있었습니다. 역시 우상의 대표는 바알과 아세라입니다. 바알은 풍요의 신이고, 아세라는 바알의 아내입니다. 생산의 신입니다. 따라서 바알과 아세라는 물질적 풍요와 쾌락을 원하는 본능과 가장 맞아떨어지는 신입니다. 바알은 돌로 만든 신이고, 아세라는 목상입니다. 5절을 보십시오.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주상을 깨뜨리라는 것은 돌로 만든 바알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알과 아세라 신은 예배행위가 음란합니다. 그 신전에서는 예배행위 자체가 음란행위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그들의 농사를 위해 제때 비가 오고 토지소산이 풍성하고, 가정에 건강한 자식을 생산하는 것은 다 바알과 아세라의 왕성한 성행위의 결과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풍성한 소출이 있을 때는 바알과 아세라의 성행위가 활발할 때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신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처럼 성행위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생겨난 게 신전 창기입니다. 신전 창기와 행음이 예배가 된 겁니다. 이런 원주민의 우상에 물들거나 빠질까봐 하나님이 그토록 철저히 다 멸절하라고 하신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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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하나님의 이런 명령대로 이스라엘이 정복과정에서 철저히 다 멸절했습니까? 겉으로는 다 멸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결과를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두고두고 바알과 아세라 때문에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고 심판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이스라엘은 끝까지 바알과 아세라에 잡혀 살았습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바알과 아세라가 하나님보다 훨씬 더 멋져 보인 겁니다. 그래서 끝까지 바알과 아세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는 유목민의 신, 광야의 신이고, 이제 우리가 정착했으니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게 맞다고 보았습니다. 농사 잘 짓고, 자식 잘 낳으면 되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 자기들에게 여호와보다 바알과 아세라가 더 적절한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형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막연합니다. 바알과 아세라는 형상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니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예배방법도 신전 창기와 함께 합법적으로 행음을 할 수 있었기에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극단하게 단속하셨음에도 끝까지 바알과 아세라를 포기하지 못했는데, 처음부터 하나님이 조금이라도 여유를 보였다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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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6절을 보시면, 너희야말로 여호와의 성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신 겁니까? 이스라엘이 잘 났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경건해서 택했습니까? 아닙니다. 이유가 있다면 단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종 되었던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구하셨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의 속량도 마찬가집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원인과 결과라는 도식으로는 도저히 우리의 선택과 구원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에는 원인이 없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사랑하사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크고 절대 배신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바알과 아세라가 미혹하더라도 하나님의 그 은혜를 절대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9절 이하입니다. “[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우리가 잘 나고, 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살면 천대까지 복을 누리고 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배신하면 지체하지 않고 당장에 보응하겠다고 하십니다. 너무도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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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것은 구원을 받고 속량을 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베푸시고 이루셨습니다. 까닭 없이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것은 그 이유 없는 구원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의 성화를 위해서입니다. 바알이나 아세라 같은 우상이 아니라 신실한 하나님만 섬기고 그의 율법과 계명을 지킴으로 천대까지 은혜를 받고 살지언정 바알과 아세라 섬기며 불행하게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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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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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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