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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w 신명기 강해 21(신 6:16-25)

20140319w 신명기 강해 21

신 6:16-25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19]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본문은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계명에 관련된 두 가지 문제를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16-17절 말씀을 보십시오.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시험을 경계하면서 맛사 사건을 거론합니다. 이스라엘은 맛사에서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출애굽기 17장 1-7절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물이 없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와 다투었던 곳이 맛사 또는 므리바입니다. 맛사는 시험이란 말이고, 므리바는 다툼이란 말입니다. 모세에겐 맛사의 시험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모세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맛사는 모세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지명입니다. 출애굽기 17장에는 그 사실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민수기 20장에는 잘 나옵니다. 2-12절입니다.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모세가 흥분해서 불같은 역정을 내며 하나님은 분명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음에도 지팡이로 두 번이나 내리치며 이스라엘 앞에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욕되게 했던 사건이 맛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모세는 그 일로 평생 한이 된 가혹한 선고를 받습니다. 민수기 20장 12절을 다시 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맛사에서 행했던 하나님 시험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맛사 사건은 출애굽 후 한달반 만에 가져온 양식이 동이 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십니다. 이게 출애굽기 16장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 17장에 맛사 시험이 나옵니다. 방금 전까지 만나로 아침식사를 했는데 물이 없다며 난동을 피운 겁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도 마찬가집니다. 이 사건 앞의 출애굽기 14장과 15장 이야기는 홍해를 건넌 사건입니다. 금방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서도 배고프다고 난리를 친 겁니다. 그리고 나서 또 물이 없다고 난동을 부린 겁니다. 그러므로 맛사에서 하나님 시험의 본질은 엄연히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심에도 그것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문제입니다. 하나님 명령하신 것을 수행하면서도 끊임없이 회의에 빠지고, 본전을 생각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출애굽시키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향해 가는 중인데도, 앞만 보지 않고 뒤돌아 보는 겁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반신반의합니다. 말씀대로 살면 복을 내리시고 기도하면 응답하실까?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겁니다. 이게 바로 맛사의 시험입니다. 지금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앞서 인도하고 계신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겁니다. 엄연히 물이 없으면 물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먹을 게 없을 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홍해가 가로 막고 있을 때 거기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회의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에게 대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했던 사건이 맛사 시험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범하기 쉬운 시험이 맛사 시험입니다. 모세는 맛사의 시험에 빠지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더 당부한 것은 20절입니다.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훗날 너희 자녀들이 여호와의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를 왜 철저히 지켜야 하는지를 물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때 너희는 꼭 이렇게 대답하라며 가르친 말씀이 바로 20절 이하입니다. 우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누가 우리에게 주었느냐고 물으면, 옛적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조상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에 들어오게 하신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주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주신 겁니다.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믿고 지키며 우리 삶을 통해 실천해야 할 이유는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가나안 세대를 향해 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말씀이 아니고 400년이 넘도록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우리 조상을 바로의 손에서 구출하신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요 규례이기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규례와 법도와 계명을 주셨습니까? 2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경외의 법도이기에 반드시 지키라고 주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이나 우리 편의대로 섬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법도대로 섬겨야 합니다. 그 법도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과 율례를 잘 알아야 합니다. 24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상하는 것은 복입니다. 하나님 계명을 잘 지키면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제 맘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명하신 법도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로 하여금 보다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주신 것이 계명입니다. 이것은 신명기의 핵심적 사상입니다. 율법이나 계명을 어기면 하나님이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게 하려고 규례를 주신 것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계명을 부담스러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위해 주신 겁니다. 


25절입니다.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것은 그게 바로 우리의 성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최대 과제는 성화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의 성화라는 겁니다. 복음시대를 살면서 하나님의 규례가 유효한 것은 구원이 아니라 성화를 위해 유효합니다. 구원은 이미 출애굽 때 받은 겁니다. 율법은 출애굽 후 시내산에서 받은 겁니다. 구원 이후에 계명이 주어진 겁니다. 성화는 하나님의 계명을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이 여러분의 성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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