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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의 귀(사 50:4-11)

학자의 귀

사 50:4-11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4절). 믿는 자들에게는 꼭 학자의 혀와 귀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학자처럼 신중하게 듣고 바르게 이해하는 일과 학자처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도 대충 듣거나 건성으로 듣는 습성에 젖어있습니다. 귀 기울여 듣지 않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놓치는게 사실입니다.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학자들처럼 집중해서 들어야 하고 또 깨달은 바를 남에게 가르치거나 잘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자의 귀와 혀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고 하셨습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8절).

이 말씀은 마치 바울이 부른 개가와도 같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3-34).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신 사건은 너무도 일방적이고 주권적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자주 우리로 하여금 그 사실에 회의를 품게 하고 의심하게 하여 흔들리게 합니다. 학자의 귀를 가지고 성경이 말씀하는 칭의의 진리를 바르게 듣고 세상을 향해 힘있게 증거하십시오. 하나님이 택하시고 의롭다 하셨는데 누가 감히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시비한단 말입니까? 누가 감히 하나님이 의롭다고 칭하신 자를 정죄하여 고발한단 말입니까? 담대하십시오. 당당하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시고 기뻐하시며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10절).

우리가 반드시 학자의 귀를 가져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호와의 목소리에 청종하기 위해섭니다. 말씀에 바르게 청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말씀에 청종하는 자는 비록 <흑암 중에 행할지라도> 빛처럼 복될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렸지만 언제나 형통했다고 합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할 때도 <형통>(창 39:2,3)했고, 심지어는 무고하게 옥에 갇혔을 때도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고 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어디에서나 늘 여호와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에 흑암 중에서도 빛을 보며 형통한 자로 살아갈 수 있었고, 결국은 형통의 극치인 애굽의 총리대신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2014년 이 새해에도 학자의 귀를 가지고 말씀에 깊이 청종하므로 당신의 삶이 요셉처럼 형통하고 복되시길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