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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사 4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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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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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사 48:1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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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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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어제는 전국에 비가 오더니 설날인 오늘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다시 포근해질 거라고 합니다. 복되고 여유롭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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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 &lt;야곱아 내가 부는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gt;(12절). 이게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8에는 &lt;나는 알파와 오메가&gt;란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곧 역사의 주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곧 창조와 종말, 시작과 끝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창시자요 심판자시라는 명쾌한 규정입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은 인간이 역사의 주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류사니 정신사니 실존사니 하며 오직 인간 중심의 역사만을 얘기합니다. 물론 인간이 역사 무대의 주연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게 곧 인간이 역사의 주인이란 뜻은 아닙니다. 주연도 감독의 통제와 연출에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감독이십니다. 2014년 새해의 처음도 그 마지막도 오직 하나님께 그 모든 주권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그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부단히 물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만이 새해에도 그 삶이 복될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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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그 길이 형통하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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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lt;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gt;(15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내 인생과 내 존재의 유일한 주권자십니다. 역사의 처음과 마지막이 하나님이시듯 내 생애 시작과 끝도 오직 하나님께 그 전적인 권한이 있으십니다. 부디 그 사실을 확신하며 오직 그분의 인도하심에 내 삶을 맡깁시다. 그래야 그 길이 형통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역사의 주인이시고 내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내 삶과 생애를 맡기지 못하는 걸까요? 결국은 우리의 믿음이 약해섭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부족해서 여전히 내가 모든 짐을 지고 가는 것입니다. 또 그래서 고되고 지치고 자주 쓰러지는 겁니다. 날아가는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며 미물의 자연도 최상으로 먹이시고 입히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깊이 신뢰합시다. 그래서 올해는 모든 짐을 주님께 의탁하므로 당신의 삶이 좀 더 홀가분하고 평안하고 형통하시길 간절히 빌어 마지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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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gt;(16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그렇습니다. 이 시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는 축복 가운데 으뜸은 역시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죄인들을 구원해 주신 것과 당신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사 우리 모두를 보살피시며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우리가 입고 사는 하나님의 최대의 은총입니다. 설날 아침 다시 한 번 이 사실을 확인하며 조상이 아닌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시다. 올해도 하나님은 이 두 가지 사실을 잊지 않고 우리가 늘 자족하고 감사하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사실을 말하면 다른 것은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고 근본적이지도 않습니다. 주님과 성령만 우리 중심에 잘 모시고 흔들림 없이 살아간다면 갑오년 새해도 그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보람과 기쁨이 될 줄 확신합니다. 늘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감격 속에서 사십시오. 성령이 주시는 감동과 깨달음 속에서 아름답게 응답하며 사십시오. 모든 행복과 삶의 기쁨이 거기에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에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