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구속자(사 44:24-28)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네 구속자
사 44:24-28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24절).
41:14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 거룩한 자니라> 정말 우리 인생은 지렁이 같고 교활한 야곱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표정을 지어도 우리는 여전히 벌레 같고 먼지 같은 존재들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셨다고 합니다. 지렁이처럼 무가치하고 먼지처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지만 이미 모태에서 택하시고 구속하셔서 당신의 종으로 삼으시고 자녀로 인치셨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매순간 감사와 감격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구속의 신비와 비밀을 깊이 묵상하며 세상을 이겨야 할 것입니다.
점 치는 자들은
<헛된 말을 하는 자들의 징표를 폐하며 점치는 자들을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25절).
점치는 자들은 마귀가 조종하는 술객들입니다. 따라서 점치는 자들을 찾는 행위야말로 하나님을 멸시하고 그의 존재와 능력을 불신하는 악한 짓에 다름 아닙니다. 구속자를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사는 사람이 마귀의 도움을 바라며 술객들을 찾는다는 것은 실로 끔찍한 범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한다며 이것이 바로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21:8, 22:15). 해마다 연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을 찾습니다. 부끄럽게도 그중에는 믿는 자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미혹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구속자이신 주님이 계십니다. 세상 모든 거짓 신들을 압도하시며 헛된 말로 사람들을 기만하는 점치는 자들을 폐하실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늘 말씀을 듣고 보며 새해에도 반드시 승리하시길 빕니다.
황폐한 곳들을
<그의 종의 말을 세워 두며 그의 사자들의 계획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에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26절).
지난해도 우리는 참 어렵게들 살았습니다. 좀처럼 경기도 살아나지 않았고, 계층 간의 사회적 통합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정치도 극단한 대립과 반목, 불신뿐이었습니다. 북한의 권력재편과 장성택 처형으로 안보도 몹시 불안정했습니다. 소통과 타협과 양보를 아쉬워한 가운데 새해를 맞은 탓인지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구속자께서 <그 황폐한 곳을 복구시키겠다>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환경과 우리들의 무너진 삶의 조건들을 회복시키시면 그게 어떤 것이든 반드시 온전케 됩니다. 근본적으로 수습되고 치유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구속자이신 주께서 필히 황폐한 우리의 삶의 자리를 복구하셔서 사랑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