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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당하리라(사 44:9-17)

수치를 당하리라

사 44:9-17


우리나라 사람들의 점(占) 의존 성향은 참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요즘은 젊은 20, 30대 여성들의 점에 대한 광풍이 거세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답답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또 사회가 혼란스럽고, 생활이 어렵고, 계획하는 일의 성패가 불투명하고, 앞날이 불안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대단히 우려스러운 풍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점집이며 사주 까페를 기웃거리고 용하다는 역술원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결국은 다 <수치를 당하리라>(9절)고 합니다. 결코 민족이나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하고 허탈해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상을 만든 자가 누구냐?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10절).

우상은 장인이 쇳물을 붓고 또 망치로 두드려 만듭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사람이 그렇게 녹이고 붓고 두드려 만든 우상 앞에서 절하며 복을 빕니다. 얼마나 미련하고 안타까운 노릇입니까?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12절). 이 세상 모든 우상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 신들입니다. 사람이 신을 만들지 않고 신이 사람을 만들어야 참 신입니다. 철공이나 목공이 만든 신 앞에 절하며 섬기는 자는 다 그 어리석은 짓에 상당한 저주나 수치를 면치 못한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계시며 우리 인생들을 창조하신 참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수치가 아니라 당대와 그 자녀, 자손들이 다 대대로 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상 앞에 경배하는 자가 누구냐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으로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17절).

그렇습니다. <자기 우상>입니다. 우상숭배자들은 다 자기의 입맛에 맞는 신들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하며 경배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우상 그 자체 보다도 자신의 소원과 바람이 더 절대적입니다. 쇠로 만든 신이든, 금으로 만든 신이든, 나무로 만든 신이든, 돌로 깎아 만든 신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소원만을 관철하려 할 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마귀가 그 생명도 능력도 없는 우상을 이용해 어리석은 우상숭배자들을 기만하며 제멋대로 농락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상이 아니라 우상 뒤에 숨어 우상경배자들을 조종하는 마귀가 문제며 그것도 모른 체 마치 우상이 영험한 듯 속아 끌려가는 우상숭배자들이 딱하다는 것입니다. 우상에게 곁눈질하지 마십시오. 마귀의 올무에 걸립니다. 오직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만을 섬기며 경배하십시오. 당신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인 <여수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