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2n 별을 보고(마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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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2n
마 2:1-12
별을 보고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성탄절은 주님이 우리를 찾아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하늘에서 이 땅에 오시는 것까지는 주님의 몫입니다. 이 땅에 성탄하신 주님을 찾아가 경배하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면서 그분을 내 중심에 모시는 일은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사람들이 본문의 주인공인 동방박사들입니다. 그들이 성탄하신 주님을 경배하는 일에 모범적인 모델입니다. 그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 나선 긴 여정이야말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찾아가야 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동선을 따라 가 보겠습니다.
그들은 별을 보고 성탄하신 주님을 찾아 나섰다고 합니다. 본문에는 별이 자주 등장합니다.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나시는 것을 알았고, 별을 따라 왔다고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점성가들이었는지, 천문학자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평소 별을 관찰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별로 성탄을 계시하신 겁니다. 농부에게는 씨 뿌리는 비유로, 어부에게는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로, 장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란트나 므나 비유로 계시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최상으로 소통하기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선이해를 최대한 활용해서 계시하십니다. 동방박사들은 특히 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기에 별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어쨌든 동방박사들은 별을 통해 메시아 탄생을 접했고, 인도함도 받았습니다.
2절을 다시 봅니다.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별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에 충실히 응답했다는 고백입니다. 별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 앞에 결단하고 멀고 먼 구도의 여정에 올랐다는 겁니다. 이점에서 동방박사들은 대단합니다. 험난하고 멀고 먼 길인데 하나님이 별을 통해 그들에게 계시하시자 그들이 그 계시 앞에서 충실하게 응답한 것입니다. 단호히 구도의 여정에 나선 것입니다. 동방에서부터 별을 보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계시에 충실하고, 바로 깨닫고, 그 앞에서 과감하게 결단해야 주님의 성탄하신 현장인 베들레헴까지 갈 수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에게는 별이었는데, 우리에게 별은 무엇일까요? 성경입니다. 성경 말씀이 별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반응해야 합니다. 따라서 동방박사들이 별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계시에 충실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통해 주시는 성탄의 계시에 바르게 응답해야 주님을 뵙고 경배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지시하고 이끄는대로 결단하고 나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을 만납니다. 말씀이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이 시대 우리의 계시의 별입니다.
동방박사들은 많은 수고와 희생을 감수했습니다. 아무 수고나 희생 없이 성탄하신 주님을 뵐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베들레헴까지 찾아가야 합니다. 학자들의 말처럼 당시 동방박사들이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 사람들이라면 수 천 킬로미터를 여행한 것입니다. 유브라테스, 티그리스 강을 건너 아라비아 사막을 지나 온 겁니다. 헤롯이 박사들이 별을 보고 따라온 시점을 기준으로 2살 이하 아이를 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동방박사들은 적어도 2년이나 여행한 겁니다. 구도의 길이란 그렇습니다.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11절입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베들레헴까지, 주님의 성탄 현장까지 가서 아기 예수께 경배하기 위해서는 꼭 희생이 필요합니다. 동방박사와 같은 구도의 자세를 갖추어야 우리도 성탄하신 주님을 뵙고 경배할 수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열정과 끈기를 갖고 성탄하신 메시아를 찾았습니다. 1-2절입니다.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그들이 약 2년간 여행해서 드디어 예루살렘에 당도했습니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었습니다. ‘유대인의 왕이 탄생하셨는데 어디에 계시냐?’ 그런데 놀랍게도 정작 예루살렘 사람들은 아무도 유대인의 왕이 탄생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박사들의 심경을 헤아려 보십시오.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유대인들이 자기들 왕의 탄생을 모르고 있다니... 지난 2년간의 구도여행을 희의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붙잡고 묻다가 드디어 왕궁에 가서 헤롯까지 만납니다. 결국 헤롯왕을 통해 서기관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주님이 베들레헴에 나신 것을 확인합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좀 찾다가 안 되면 쉽게 포기하고 실망스럽다고 좌절하고 만다면 주님을 뵙지 못합니다. 동방박사들처럼 뜨거운 구도의 열정으로 계속 찾고 두드리고 구하셔서 모두 성탄하신 주님을 뵙고 영접하고 주님으로부터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는 성도 되십시다.
원문 자료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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