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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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어도 귀가 있어도
사 43:8-13
사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8절)는 말씀은 다윗이 시편 115:5에서 우상을 두고 한 말입니다. 또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 의지하는 자들 역시 그와 똑같다고 했습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8). 우상숭배자들은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상 이성과 상식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그 무지와 맹목으로부터 <이끌어 내라>고 하신 것입니다. 눈이 있어도 귀가 있어도 보거나 듣지 못하는 영적 장애로부터 구출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믿는 자들의 선교의 사명을 깨우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소경은 소경을 인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들이 소경을 인도하고 구해내야 합니다.
너희는 나의 증인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10절).
옳습니다. 우리는 다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깨달은 택함 받은 주의 종들입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11절). 하나님 외에 우리의 구원자가 다시 없음을 확신하며 이를 널리 증거해야 할 증인들입니다. 주님은 이 땅을 떠나시며 유언처럼 당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부디 주님의 증인으로 사십시오. 여호와 밖에는 구원자가 없음을 만천하에 증거하십시오.
나는 너희의 하나님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너희는 나의 증인, 나는 너희의 하나님> 이게 바로 하나님과 우리 간의 가장 바르고 명확한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창세 전에 이미 나를 택하사 주님의 종으로, 증인으로 삼으셨습니다(엡 1:4).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다, 누가 막으리오>라고 하신 것은 우리를 택하시고 당신의 증인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사역은 누구도 감히 방해하거나 무효화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존재만큼이나 절대적이고 영원하므로 어떤 경우에도 이전 상태로 환원하거나 무산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영원하심과 그분의 말씀, 그분의 사역 역시도 늘 그러하심을 확신하시며 항상 흔들림이 없으시길 빕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여호와만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언제나 그분의 신실한 종으로, 증인으로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