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되게 하리라!(사 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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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되게 하리라!
사 42:5-9
주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성경은 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 4:16).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3-19). 이 세상이 가장 흑암할 때 주님이 빛으로 오셔서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하시며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하셨습니다.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7절).
이 세상에는 좌충우돌하는 눈먼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눈뜬 장님들, 주님은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도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 3:17)하시며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고 하셨습니다. 어찌 라오디게아 교회만이겠습니까? 오늘 우리도 다 눈먼 자들이고 귀먼 자들입니다. 그래서 꼭 봐야 하고 꼭 들어야 할 것들을 못 보고 못 들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습하고 그늘진 땅에 새롭게 성탄하실 주님을 만나 뵙시다. 빛으로 오실 성탄의 주님을 새로운 감격으로 뵙고 우리의 먼눈을 고칩시다. 주님이 오시면 <갇힌 자>도 그 감옥에서 이끌어 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마치 감방과도 같이 사방이 꽉 막힌 처지에 계신 분들도 꼭 성탄하시는 주님을 뵙고 그 갑갑한 상황에서 놓여나게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새 일을 알리며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9절).
주님이 오시면 새 일을 알리겠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대단히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복과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뜻하신 새 일을 알려 주신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심지어는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겠다>고 하십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를 가지십시오. 주님이 성탄하시면 새 일을 알리시고 우리에게 큰 비전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성도 개인은 물론 교회들마저도 심각한 침체와 무기력증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또 무엇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계시하시는 새 일에 대한 비전을 듣고 봐야 합니다. 희망이 있으면 무너지지 않고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으면 결국 지리멸렬하고 말 것입니다. 주님이 선포하실 당신의 비전을 꼭 듣고 새롭게 기운을 차리는 복된 이 성탄의 계절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