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43220",
  "title": "나를 치료하시며 살려 주옵소서!(사 38:15-22)",
  "authors": [],
  "category": "qt",
  "dates": {
    "registered_at": "2013-11-09T12:24:24",
    "original_updated_at": "2013-11-09T12:24:24",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나를 치료하시며 살려 주옵소서!</span><br></p>
<!-- paragraph:p0002 -->
<p class="p1">사 38:15-22</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lt;주여 …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gt;(16절). </p>
<!-- paragraph:p0005 -->
<p class="p1">그렇습니다. &lt;사람의 사는 것&gt;, &lt;심령의 생명&gt;이 다 주님 손에 있습니다. 죽음을 선고 받은 히스기야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철저하게 탄원하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의 기도를 보십시오. 얼마나 원색적이고도 단순합니까? 죽게 된 마당에 무슨 미사여구가 필요하고 덧칠이 소용있었겠습니까? 그는 진솔하게 내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전폭적으로 인정합니다. 나의 생사화복이 전적으로 주님 뜻에 달렸다는 것입니다.</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고통을 더하심은 평안을 주려하심</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gt;(17절). 많은 경우 담즙이나 쑥처럼 쓴 고난 혹은 고통이 오면 그걸 하나님의 사랑이나 은혜보다는 심판이나 징계로 해석하며 절망하거나 좌절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를 보십시오. 오히려 &lt;평안을 주시기 위해서&gt;라는 것입니다. 이는 실로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죽음을 선고 받고도 포기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매어달리는 자의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통을 평안으로 반전시키사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도 나면서부터 맹인된 한 사람에 대해 &lt;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gt;(요 9:3)고 하셨습니다. 아픔이나 고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십시오. 히스기야처럼 주님처럼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하시고 담대하게 반전을 기도하십시오. </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내 모든 죄를 등 뒤로 던지심</p>
<!-- paragraph:p0011 -->
<p class="p1">&lt;…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gt;(17절).</p>
<!-- paragraph:p0012 -->
<p class="p1">히스기야는 큰 고통과 죽음에 직면한 자신의 육신뿐 아니라 멸망의 구덩이에 떨어진 자신의 영혼까지도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는 주님이 자기의 모든 죄를 당신의 등 뒤로 던지셨다고 확신하며 그 근거로 &lt;내 영혼을 사랑&gt;하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사 구원해 주신 것은 순전히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셔서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위한 원인을 제공하고 우리의 속죄를 위해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사 베푸신 은혜요 은사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할 일은 오직 &lt;주께 감사&gt;(19절)하고, &lt;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노래하며&gt;(20절) 하나님을 찬양할 일뿐이라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이런 신앙고백과 기도야말로 오늘 우리에게도 소중한 모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