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열심(사 3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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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열심
사 37:30-38
<…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이다>(32절).
하나님이 우리 <남은 자>들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역사는 다 그분의 열심의 산물입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일, 모세를 통해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자유케 하신 일,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가나안 땅을 정복케 하신 일, 또 다윗을 왕으로 삼으사 공평과 정의를 드러내신 일 등이야말로 우리가 성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하나님의 열심들입니다. 열심, 열정을 품으십시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신령한 열정으로 삶에 임하시고 또 선한 일들에 매진하십시오. 반드시 당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최상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취하게 되실 겁니다.
시체가 된 십팔만 오천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36절).
사람의 머릿수가 아무리 많다 해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살아남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에게 심판을 맡기시면 하룻밤 사이에 그 무수한 대군을 모조리 싸늘한 시체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 보십시오.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의 군사 십팔만 오천을 쳐 모두 주검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학자들은 시편 76편이 바로 이 사건을 노래한 시라고 합니다. <… 거기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 하셨도다.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며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3-6절).
두 아들에게 살해된 산헤립의 최후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림멜렉과 사례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으므로 그의 아들 에살핫돌이 이어 왕이 되니라>(38절).
아무리 위대하고 큰 자라고 해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무사할 사람은 없습니다. 자타가 인정한 큰 왕이었던 산헤립을 보십시오. 그가 호언장담한 전쟁에서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하룻밤 사이에 그의 군사들을 몰살시킨 천사가 자기마저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둘러 회군하고 있는데 그 꼴이 말이 아닙니다. 더구나 그의 두 아들이 패전의 책임을 물어 즉각 그를 처단하여 그들의 신 앞에 제물로 바쳤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를 경악케 하고도 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대적하며 위협과 살기로 등등한 자들의 호흡을 언제든지 끊어놓으실 수 있으시고 그들의 최후 운명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며 심복 랍사게를 통해 온갖 말로 유다를 위협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던 산헤립의 종말을 확인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심판과 자신의 최후를 책임적으로 관리하는 성도들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