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8n 열리라(막 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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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n
막 7:31-37
열리라!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주님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고쳐주시는 장면입니다. 다음 장인 8장에 가면 소경을 고치십니다. 8장 17절에 가면 주님이 제자들을 책망하시기를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우리의 영적 장애까지도 겨냥하고 계신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의 귀, 혀 모두 뚫리고 치유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본문의 장애인을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33절 상반절입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주님은 언제나 개별면담을 하십니다. 정말 주님을 만나서 내 장애를 고치고 싶으시면 개별적으로 만나십시오. 8장도 보시면 마찬가집니다. 맹인이 나오는 얘기도 같습니다. 23절입니다.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가끔 우리 집사람이 열심히 믿으니 나는 집사람 치맛자락 잡고 천국 간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법은 없습니다. 부모 덕에 천국 갈 자식은 없습니다. 물론 좋은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자기의 믿음으로 천국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로 만나야 우리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립니다.
그 다음에 주님은 믿음을 고무하십니다. 33절 하반절입니다.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이것은 장애인의 믿음을 자극하기 위한 스킨십입니다. 주님은 이런 접촉을 통해 장애인의 믿음을 자극한 것입니다. 신체적 접촉으로 장애인과 소통한 것입니다. 혀가 굳어 말을 못하기에 혀에 손을 댄 것입니다. 주님이 양 귀에 손가락을 넣는 순간 그 장애인이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잔뜩 기대에 부풀었을 겁니다. 8장에 나오는 소경을 고치실 때도 마찬가집니다. 눈에 안수하십니다. 같은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기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내 믿음이 만날 때 거기에서 놀라운 시너지가 발생합니다. 본문 앞인 6장 5절 이하를 보면 주님이 자기 고향에서는 이적을 행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면 고향 사람들이 주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곳에는 왜 기적이 안 일어납니까? 거기에는 기적이 일어나봐야 하나님께 영광이 아니라 도리어 욕이 되기 때문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주님이 살려주신 이적을 행하신 때도 마찬가집니다. 죽은 사람을 살렸는데 그 사건을 본 유대인들이 주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적을 베푼 후 절대 나가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이적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권능과 우리의 믿음이 만나야 합니다. 그럴 때 모두에게 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것이 이적의 공식입니다. 우리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치유되기를 원하신다면 믿음을 가지십시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하늘을 우러러 보셨습니다.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34절 상반절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탄식이란 말은 원어적 의미로는 신음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신음하듯 주님이 기도하신 겁니다. 기도 없는 이적은 없습니다. 이적이나 기적은 실수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도의 열매요 결과입니다. 그것도 신음 같은 절절한 기도의 결과입니다. 주님도 귀 멀고 어눌한 장애인을 고치시기 위해 신음하듯 기도하셨습니다. 가족, 부모, 이웃, 환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무한한 동정심과 연민을 갖고서 절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도 하늘을 우러러 신음하듯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병이 낫고 장애가 고쳐집니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라고 합니다. 이 말은 맞습니다. 또한 이적과 기적의 통로입니다. 영적 정신적 육체적 장애에서 놓여나기를 원하신다면 필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지금 시범을 보이셨습니다. 주님처럼 신음하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립니다. 눈이 뜨입니다.
주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십시오. 단체 신앙생활로 안도하지 말고 일대일로 만나십시오. 주님이 나의 모든 병과 장애를 고쳐주실 수 있다고 확신하십시오.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신음하듯 기도하십시오. 이 공식을 우리가 충실히 따르면 반드시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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