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42674",
  "title": "20130804n 광야 길(출 13:17-22)",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3-08-04T20:19:30",
    "original_updated_at": "2013-08-04T20:45:22",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SvKP3Sd-fwc" title="미디어 원본"></a></span>
<!-- paragraph:p0002 -->
<p class="p1"><br></p>
<!-- paragraph:p0003 -->
<p class="p1"><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20130804n</p>
<!-- paragraph:p0005 -->
<p class="p1">출 13:17-22</p>
<!-- paragraph:p0006 -->
<p class="p1">광야 길</p>
<!-- paragraph:p0007 -->
<p class="p2"><br></p>
<!-- paragraph:p0008 -->
<p class="p1">[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본문은 하나님이 출애굽 시킨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밝히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오늘날도 과거 이스라엘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거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하나님은 가까운 길을 두고 먼 광야 길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17-18절입니다.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사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는 그렇게 먼 길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애굽의 북쪽지방인 고센 땅에서 살았습니다. 출애굽도 고센 땅 라암셋에서 출발했습니다. 애굽 북쪽에는 지중해가 있는데, 그 인접지역이 고센이고, 고센의 북동쪽에 가나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센에서 가나안까지 최단거리는 해안선 길인데, 길게 잡아도 불과 250km입니다. 해안선으로 따라 나있는 대상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일주일에서 보름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가까운 길로 인도하지 않고 홍해의 광야 길, 즉 시내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홍해 광야 길은 지중해 해안 길과는 반대입니다. 남동쪽에 있습니다.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남쪽으로 인도하신 겁니다. 왜 하나님이 그렇게 광야 길로 인도했습니까? 가까운 길로 가면 블레셋 영토를 통과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블레셋과의 전쟁이 불가피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전혀 전쟁 준비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400년간 종살이했기에 전쟁경험도, 전쟁무기도 제대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과 전쟁하면 혼비백산하여 모두 애굽으로 달아날까봐 그 점을 염려해 가까운 해안선 길을 포기하고 광야 길로 우회시켰습니다. 때로 하나님이 우리를 험하고 먼 길로 돌아가게 할 때 너무 실망하거나 아쉬워하거나 억울해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길어봐야 보름이면 가는 길을 40년간 헤맸으니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러나 거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으시고 불평보다는 오히려 감사하며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비록 험한 광야 길로 우회하더라도 우리에게 큰 은혜가 있습니다. </p>
<!-- paragraph:p0013 -->
<p class="p2"><br></p>
<!-- paragraph:p0014 -->
<p class="p1">하나님이 가까운 길을 마다하고 먼 길, 험한 길, 40년간이나 유랑하게 하신 이유는 그들을 단련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연단과 훈련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400년간의 종살이로 몸에 밴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청산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보다 강인하고 주체적인 자유인으로 거듭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말미를 주신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출애굽을 시켰으면, 예수 믿고 구원을 얻게 하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천국에 데려가셔야 할 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천국에 들어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체질로 바뀌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과거에 세상에서 죄에 종살이를 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이 넘도록 노예살이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거기에서 우리를 탈출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되도록 여전히 고된 광야생활을 하게 하십니다. 이유는 성화 때문입니다. 이것을 기대하시고 여전히 오늘 우리로 하여금 고단한 생활을 계속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길로 우회시킨 데는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새 사람이 되라는 겁니다. 정금으로 변화되고, 순금으로 새로워지라는 것입니다. </p>
<!-- paragraph:p0015 -->
<p class="p2"><br></p>
<!-- paragraph:p0016 -->
<p class="p1">그렇게 하시는 한편 하나님은 또한 이렇게 인도도 하셨습니다. 21-22절입니다.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멀고도 고된 길이지만 하나님이 그들의 광야생활을 온전히 책임져 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강한 햇볕을 막아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를 막아주셨습니다. 광야에는 길이 없기에 낮에는 구름기둥이 앞서 인도했고, 밤에는 불기둥이 그렇게 했습니다. 비록 먼 길로 돌아가며 고된 광야 길을 가게 하셨지만 그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공급하셨습니다. 먹을 게 없자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물이 없을 때는 반석에서 샘물이 터지게 하셨고, 비록 옷을 갈아입지 않았으나 옷이 헤지지 않게 하셨고, 맨발로 걸었으나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굶거나 일사병, 동사해서 죽은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시내 광야는 낮에는 40-49도, 밤에는 영상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30-40도입니다. 최악의 조건임에도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고 지키고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같은 방식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굶기거나 헐벗게 하거나 갈하게 하지도 일사병으로 쓰러지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앞서 가심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십니다. </p>
<!-- paragraph:p0017 -->
<p class="p2"><br></p>
<!-- paragraph:p0018 -->
<p class="p1">하나님은 우리 삶의 필요한 조건들을 공급하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안전하게 가나안에 당도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노심초사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광야생활은 주께서 책임지십니다.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