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아름답도다(시편 1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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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고 아름답도다
시 147:1-20
2011. 04. 0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1절).
맞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보다 더 선하고 더 아름답고 더 마땅한 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시인은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 할지어다>(7절)그럽니다.
또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 할지어다>(12절)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하나님 찬양이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며 그토록 마땅하다는 것일까요?
고치시고 싸매주시므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도다>(2-3절).
하나님은 무너진 성을 다시 세우시고 흩어진 자들을 다시 모으시는 분이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상처 입은 자들을 싸매시는 분이십니다.
이 시의 배경은 느헤미야 시대입니다. 예루살렘 성과 성전은 무너진 채 방치되고 백성들은 70년간의 바벨론 포로지에서 얻은 상처를 가슴에 안고 막 고국으로 귀환한 시점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야 말로 능히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모으시고 고치시고 싸매실 것이라고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도 그랬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것임이라>(호6:1).
그러므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필요와 먹을 것을 주시므로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서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8-9절).
보십시오. 땅을 위해 비를 주시고, 들짐승과 까마귀 새끼를 위해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듯 미물의 자연을 위해서도 모든 필요를 다 허락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당신의 자녀들의 일용할 양식과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주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6:26),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6:30).
염려하지 마시고 찬양하고 감사하십시오.
견고하게 하시고 평안하게 하시므로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13-14).
<네 문빗장을 견고히>하신다는 것은 네 가정의 안녕을 보장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신33:25).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문빗장을 나무가 아닌 철과 놋으로 질러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 어떤 원수나 적도 감히 당신 가정의 평화를 넘보거나 유린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네 경내를 평안하게>하신다는 말씀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라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4월입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봄꽃들과 함께 더욱 밝은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