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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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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011년 3월 9일 예레미야 강해 8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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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문: 렘 49:23-3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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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니라 바닷가에서 비틀거리며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켜잡고 해산하는 여인 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도다 [25]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26]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장정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불타리라 [28]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공격을 받은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황폐하게 하라 [29] 너희는 그들의 장막과 양 떼를 빼앗으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낙타를 빼앗아다가 소유로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솔 주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곳에 살라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세웠음이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일어나 고요하고도 평안히 사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사는 국민을 치라 [32] 그들의 낙타들은 노략물이 되겠고 그들의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살쩍을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여러 곳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하솔은 큰 뱀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거기 사는 사람이나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리라 하시니라 [34] 유다 왕 시드기야가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5]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가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가 가지 않는 나라가 없으리라 [3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엘람으로 그의 원수의 앞, 그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38] 내가 나의 보좌를 엘람에 주고 왕과 고관들을 그 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그러나 말일에 이르러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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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난주 에돔에 이어 오늘은 다메섹부터 시작합니다. 다메섹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예언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애굽에서 출발했지요. 그리고 암몬과 에돔을 거쳐 블레셋, 모압을 거쳤습니다. 이제 시리아의 수도인 다메섹입니다. 다메섹은 지금도 시리아의 수도입니다. 중동의 수도라고도 불립니다. 지금은 유네스코에 의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다윗 시대에는 유대 영토로 편입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다메섹에 유대인이 많이 거주했습니다. 네로 때에는 엄청난 박해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여기에 숨은 그리스도인들 잡으러 가다가 회심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240km 떨어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교통수단도 변변찮았는데 거기까지 기독교인들 색출하러 간다는 것은 대단한 박해를 의미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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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켜잡고 해산하는 여인 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도다 [25]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 [26]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장정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불타리라.” 왜 이렇게 하나님이 다메섹을 치신다고 하십니까? 25절을 보면 &lt;찬송의 성읍&gt;, &lt;나의 즐거운 성읍&gt;이란 말이 나옵니다. 다메섹은 지형적으로도 아름다웠고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웠습니다. 이런 도시를 왜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응징하겠다고 하십니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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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열왕기상 20장을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다메섹 왕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침공해서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아합을 협박했습니다. 2절 이하입니다. “[2] 사자들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보내 이르기를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3]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 하매 [4] 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아합이 이렇게 벤하닷 앞에 머리를 조아립니다. 그러니까 벤하닷이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이런 상황에서 아합이 백성의 장로를 소집해 자문을 구합니다. 장로들이 하는 말이 벤하닷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나가 싸우라고 합니다. 그래서 군대를 소집해서 벤하닷과 싸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적같은 역사로 두 차례나 대승을 거둡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 아합인데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환난 가운데서 우리를 구해주시는 분임을 계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면서 벤하닷을 꼭 응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합이 어떻게 했습니까? 아합이 그를 처단하지 않고, 교만하게 허세를 부리며 벤하닷을 형제라고 하며 조약을 맺고 살려 보냅니다. 이 사건으로 아합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큰 진노를 삽니다. 이 사건 직후에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런 예언을 합니다. 왕상 20장 42절입니다. “[42]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벤하닷을 대신에 나 여호와가 너 아합을 응징하겠다는 겁니다. 아합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아합이 인간적인 만용과 허세를 부리니까 하나님이 진노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다메섹과 벤하닷은 하나님이 직접 바벨론을 통해 지금 심판하시고 징계하시는 겁니다. 이게 BC 605년의 일입니다. 결국 다메섹은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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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음은 게달과 하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어지는 28절입니다. “[28]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공격을 받은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황폐하게 하라.” 지금 하나님이 바벨론에게 하달하는 명령입니다. 게달은 아브라함의 처 하갈의 소생인 이스마엘의 둘째 아들입니다. 이 족속은 주로 아라비아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했습니다. 29절입니다. “[29] 너희는 그들의 장막과 양 떼를 빼앗으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낙타를 빼앗아다가 소유로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하나님이 바벨론에 명령하시기를 게달로 가서 약탈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하솔로 하여금 큰 뱀의 거처가 되게 하여 황폐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33절입니다. “[33] 하솔은 큰 뱀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거기 사는 사람이나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리라 하시니라.”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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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또 한 나라가 나옵니다. 엘람입니다. 엘람은 지금의 이란의 남서부입니다. 이라크 국경에서 멀지 않은 지방입니다. 요즘은 그 지명을 이란말로 &lt;후제스탄&gt;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활에 익숙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으뜸가는 것으로 여기는 활을 꺾겠다고 하십니다. “[35]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가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오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가 가지 않는 나라가 없으리라.” 풍비박산을 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살게 하겠다는 것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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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러면 하나님이 왜 바벨론을 통해 게달, 하솔, 엘람을 치시고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메섹은 아합 왕의 사건 때문에 심판하셨습니다. 게달, 하솔, 엘람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다 같습니다. 우상숭배, 교만, 그리고 군대에 물질에 대한 의존입니다. 세상 모든 나라들이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가치들에 대한 하나님의 응징입니다. 어느 나라든 자기들의 수호신이 있고, 강력한 군대나 무기나 물질에 기반을 두어서 나라를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것들이 한 나라의 존립에 절대적인 요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상숭배나 물질이 나라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한 심판으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열방에게 계시하는 것입니다. 게달, 하솔, 엘람은 나름대로 다 강한 나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자만했고 오만했습니다. 그런 나라들을 하나님이 이렇게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절대 부국강성을 통해 나라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이 우주만물이 있습니다. 교회나 성도들의 운명뿐만 아니라 이 우주의 모든 질서를 하나님이 관장하십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이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과 심판을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구속사만 관장하시지 않습니다. 이스라엘만 관장하시는 게 아니라 주변 열방들의 역사도 관장하십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보면 바벨론이 강하니까 약한 나라들을 침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이 아닙니다. 그 바벨론 배후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바벨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한 것입니다. 우리는 상식적인 생각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나라든 개인이든 하나님의 뜻을 좇아야 망하지 않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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