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시편 1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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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시 124:1-8
2011.02.05
설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적인 주말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주일이 지나면 우리는 다시금 치열한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올해도 우리 앞에는 많은 시련과 장애가 예상됩니다.
적지 않은 복병도 우릴 노릴 것이고, 또 사냥꾼들의 올무도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7절) 그럽니다. 비록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 올무에 빠졌을 때 주께서 끊어주시므로 반드시 그 함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다는 겁니다.
주님이 우리 편이 아니셨더라면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1절).
우리에게는 늘 이런 가정이 필요합니다.
이 상황에서 <주님이 만약 내 편이 아니셨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자칫 <영영돌이 킬 수 없는 불행이 되고, 최악의 사태가 되지않았을까?>를 생각하며 감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인도 지금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2,3절)이라고 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안심하십시오. 주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절대 그 어떤 대적도, 그 어떤 맹렬한 노여움도, 넘치는 물도 우리의 영혼을 삼키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
우리를 내어 주셨더라면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6절).
만약 주님이 우리를 굶주린 사자들에게 내어 주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순식간에 <우리를 산채로 삼킬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지금은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로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벧전 5:8) 위험천만한 시대입니다. 이런 때 만약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지 않고 우리를 마귀에게 내어 주신다면 우리 중 무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시인도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 할지라>고 했습니다.
올해도 우리를 결코 사자에게 내어 주지 않으실 주께 선제적으로 감사합시다.
시인처럼 내 영혼과 내 신변의 안전을 담보해 주실 주님 은혜를 앞당겨 찬송합시다.
주의 이름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8절).
우리의 모든 도움은 주님의 이름에서 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는 다 주님의 이름으로 만이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만약 주님의 이름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구원도, 기도도, 도움도, 은혜도, 축복도 없었을 것입니다.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내 이름과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
우리에게 주의 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주의 이름으로 우리가 하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이 미약해서 안타까울 뿐.
부디 주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새해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