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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div>
기도할 뿐이라</div>
<!-- paragraph:p0002 -->
<div>시 109:1-15</div>
<!-- paragraph:p0003 -->
<div>2011.01.01</div>
<!-- paragraph:p0004 -->
<div><br>
</div>
<!-- paragraph:p0005 -->
<div>신묘년 새해 아침입니다.</div>
<!-- paragraph:p0006 -->
<div>2011년 새해는 과거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기도가 필요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div>
<!-- paragraph:p0007 -->
<div>시편 109편은 표제어도 &lt;노래&gt;라고 되어있고, 실제 &lt;찬양&gt;으로 시작하지만 주제는 환난에 대한 탄원입니다.</div>
<!-- paragraph:p0008 -->
<div>그래서 시 전체의 분위기는 다소 우울하고 슬픈 음조를 띱니다만 시인은 자신의 기도와 탄원이 하나님께 반드시 상달될 것을 확신하며 끝까지 당당합니다.</div>
<!-- paragraph:p0009 -->
<div><br>
</div>
<!-- paragraph:p0010 -->
<div>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div>
<!-- paragraph:p0011 -->
<div>&lt;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해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gt;(2,3절).</div>
<!-- paragraph:p0012 -->
<div>여기서 말하는 &lt;악한 입, 거짓된 입, 속이는 혀, 미워하는 말&gt;이란 시인을 공격한 사울과 반역을 꾀했던 압살롬, 친구였으나 모반에 앞장섰던 아히도벨 등을 말합니다(삼하15:3,4;16:20,21).</div>
<!-- paragraph:p0013 -->
<div>시인은 &lt;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gt;(4절)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대해 결코 &lt;잠잠하지 마옵소서&gt;(1절) 하며 탄원하고 있습니다.</div>
<!-- paragraph:p0014 -->
<div>새해 벽두부터 우리는 이 나라의 안보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div>
<!-- paragraph:p0015 -->
<div>그러나 우리 역시도 시인처럼 다만 기도할 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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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
</div>
<!-- paragraph:p0017 -->
<div>악으로 선을, 미움으로 사랑을 갚았나이다</div>
<!-- paragraph:p0018 -->
<div>&lt;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 쪽에 서게 하소서&gt;(5,6절).</div>
<!-- paragraph:p0019 -->
<div>악한 자들의 배은망덕의 속성을 여실히 고발하는 대목입니다.</div>
<!-- paragraph:p0020 -->
<div>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이 사울을 위해 한 일이란 골리앗을 처단하고 블레셋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비파를 타며 노래를 불러 그의 마음을 즐겁게 한 것뿐입니다. </div>
<!-- paragraph:p0021 -->
<div>또 압살롬을 사랑하고, 아히도벨을 신뢰한 죄 밖에는 없습니다.</div>
<!-- paragraph:p0022 -->
<div>그럼에도 그들은 하나같이 다윗의 진심과 애정과 신의를 배신으로, 적의로, 살의로 갚으며 철저하게 인륜을 짓밟았습니다.</div>
<!-- paragraph:p0023 -->
<div>당시 다윗이 겪었을 배신감과 절망감을 상상해 보십시오.</div>
<!-- paragraph:p0024 -->
<div>그럼에도 다윗은 결코 자기가 직접 나서서 그들에게 보복하거나 응징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탄원하며 기도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 그 심판을 맡긴 것입니다.</div>
<!-- paragraph:p0025 -->
<div>&lt;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gt;(7절).</div>
<!-- paragraph:p0026 -->
<div>결국 다윗의 그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됐고, 다윗을 대적한 사람들은 다 하나님이 그 &lt;연수를 짧게 하시고 그들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gt;(8-10절)하셨습니다.</div>
<!-- paragraph:p0027 -->
<div><br>
</div>
<!-- paragraph:p0028 -->
<div>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div>
<!-- paragraph:p0029 -->
<div>&lt;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gt;(13절).</div>
<!-- paragraph:p0030 -->
<div>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는 항상 대물림됩니다.</div>
<!-- paragraph:p0031 -->
<div>아담의 원죄가 모든 인류에게 유전된 것처럼, 경건한 조상의 믿음이 자자손손 대물림 되듯 저주와 축복도 항상 그렇게 후손들에게 전승됩니다.</div>
<!-- paragraph:p0032 -->
<div>&lt;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gt;(출34:7).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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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따라서 축복과 저주는 언제나 당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반드시 저주가 아닌 축복을 누려야 하는 까닭은 바로 이 축복과 저주의 대물림 법칙 때문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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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부디 저주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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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축복의 새로운 대물림의 질서를 수립하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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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새해에는 남을 저주하거나 심판하고 응징하기보다 기도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므로 축복을 대물림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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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
</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