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3746",
  "title": "야곱의 포로(시편 85)",
  "authors": [],
  "category": "qt",
  "dates": {
    "registered_at": "2010-11-06T08:28:36",
    "original_updated_at": "2010-11-06T08:28:36",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div>
2010. 11. 6.</div>
<!-- paragraph:p0002 -->
<div>야곱의 포로</div>
<!-- paragraph:p0003 -->
<div>시편 85:1-13</div>
<!-- paragraph:p0004 -->
<div><br>
</div>
<!-- paragraph:p0005 -->
<div>&lt;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gt;(1절).</div>
<!-- paragraph:p0006 -->
<div>여기서 &lt;야곱의 포로 된 자들&gt;이란 바벨론, 앗수르 등 여러 적국에 포로 당해 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스스로는 귀환할 수 없었던 &lt;야곱의 포로&gt;들을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주의 땅으로 되돌아 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lt;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셨다&gt;(6절)고 합니다. 자, 그럼 포로되어 종살이하던 자들이 모국으로 돌아온 후 주께 빌어 옳은 몇 가지 기도 제목들을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div>
<!-- paragraph:p0007 -->
<div><br>
</div>
<!-- paragraph:p0008 -->
<div>주의 분노를 거두소서!</div>
<!-- paragraph:p0009 -->
<div>&lt;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gt;(3,4절).</div>
<!-- paragraph:p0010 -->
<div>우리 인생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주의 분노와 진노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진심으로 구원을 바란다면 필히 주의 노를 달래야 합니다. 주의 분노를 돌이키기 위한 야곱의 포로들의 탄원은 그야말로 절절하기 짝이 없습니다. &lt;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gt;(5-7절).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멀쩡하고 주의 분노 앞에서 행복하게 살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의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 노하기를 더디하심과 즐겨 돌이키심을 기도하십시오.</div>
<!-- paragraph:p0011 -->
<div><br>
</div>
<!-- paragraph:p0012 -->
<div>모든 죄를 덮으소서!</div>
<!-- paragraph:p0013 -->
<div>&lt;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gt;(2절).</div>
<!-- paragraph:p0014 -->
<div>하나님은 칼같이 공의로우신 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무조건 죄를 덮어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lt;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gt;(벧전 4:8). 사랑의 가장 위대한 특징은 죄를 덮는다는 데 있습니다. 사랑하되 &lt;뜨거운 사랑&gt;이 죄를 덮고, 죄를 덮되 &lt;허다한 죄&gt;를 덮는다는 데 우리의 주목할 바가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진홍같이 붉은 죄를 양털 같이 희게 덮으셨습니다.</div>
<!-- paragraph:p0015 -->
<div>&lt;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gt;(시 32:1). 맞습니다. 주님의 가이없는 사랑으로 그 죄가 가려진 자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복 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lt;나의 모든 죄를 덮으소서!&gt;가 아니라 &lt;주의 사랑으로 나의 허다한 죄를 덮어주셔서 감사하나이다!&gt;하고 기도해야 옳을 것입니다.</div>
<!-- paragraph:p0016 -->
<div><br>
</div>
<!-- paragraph:p0017 -->
<div>좋은 것을 주소서!</div>
<!-- paragraph:p0018 -->
<div>&lt;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gt;(12절).</div>
<!-- paragraph:p0019 -->
<div>주께서 분노를 돌이키시고 허다한 죄를 덮어주시면 그 다음은 오직 한 가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실 축복만 남습니다. &lt;인애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며&gt;(10절), &lt;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 보고&gt;(11절), &lt;땅이 그 산물을 낸다&gt;(12절)고 합니다. 만사가 형통하고 영적인 복, 육적인 복이 풍성하리라는 말씀입니다. </div>
<!-- paragraph:p0020 -->
<div>우리는 이미 다 주의 진노를 달랜 자들이고 허다한 죄 덮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오직 좋은 것을 누리며 땅이 내는 풍성한 산물로 올해 역시 주께 감사할 일만 남은 사람들입니다. 어느덧 11월 초순, 더욱 넉넉하고 좋은 것을 얻는 복 된 주의 자녀들 되시길 빕니다.</div>
<!-- paragraph:p0021 -->
<div><br>
</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