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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두둔의 법칙(시편 77)

2010. 10. 21.
여두둔의 법칙
시편 77:1-22

여두둔은 아삽과 마찬가지로 성전 찬양대의 지휘를 맡은 사람이었습니다.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대상 16:42).
그렇다면 이 77편의 표제어가 말씀하는 <여두둔의 법칙>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1절).
여두둔이 환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제1법칙입니다. 자신의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각자가 직접 하나님을 찾고, 손을 들고 자기의 육성으로 기도하는 일이야말로 환난 극복의 첩경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2절).
부모의 기도도 소중하고, 목회자나 성도들이 나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도 값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내가 내 목소리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남의 기도만 믿고 정작 자신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내만 믿고 본인은 기도하지 않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어머니만 믿고 기도하지 않는 자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환난을 이기고자 하신다면 본인이 직접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라!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5절),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11절).
그렇습니다. 그 어떤 환난이 과거 이스라엘의 광야생활만 하겠습니까? 그들은 홍해 앞에서 절망했고, 먹을 것이 없어 아우성쳤습니다. 또 마실 물이 없어 고통했습니다. 낮에는 무더위에, 또 밤에는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때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그 모든 환난을 이기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보장해 주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나 해갈하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 에어컨으로, 밤에는 불기둥 히터로 지켜주시고, 옷이 헤어지지 않게, 발이 부르트지 않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환난이 닥칠 때 이런 주의 행사를 기억하며 용기와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요즘 환난 앞에서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끓는 자살자들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43명,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자살지수 상위권인 헝가리나 일본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여두둔의 법칙>을 잊지 마십시오. 지난날 주께서 베푸신 행사를 기억하십시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께서 지금도 그렇게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푸실 수 있음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과 같은 신은 없음을 고백하라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은 누구오니이까>(13절).
세상에는 참으로 신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토착신 재래신들이 많고, 일본의 신도 일본인보다 많다고 합니다. 인도의 신은 3억 3천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떤 신도 여호와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신은 다 우상이며 거짓일 뿐이고 오직 여호와만이 참 신임을 믿고 고백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신흥종교, 유사종교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극성입니다. 하나님을 자처하고 재림 예수를 사칭하는 사이비들이 지금도 도처에서 환난 당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유일하심을 고백하십시오. 그게 환난을 이기는 여두둔의 제3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