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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아비의 기도(시편 7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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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span lang="EN-US">2010. 10. 8.</span></p>
<!-- paragraph:p0002 -->
<p><span>아비의 기도</span></p>
<!-- paragraph:p0003 -->
<p><span>시편 72:1-20</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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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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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 paragraph:p0006 -->
<p><span>배추 파동으로 온 국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아무리 폭염과 호우, 태풍 같은 자연재해 탓이라 해도 당국의 대처와 늑장 대응,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유기와 극단한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느낌입니다. 이제서야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겠다며 난리를 치는 모습이라니 … .</span></p>
<!-- paragraph:p0007 -->
<p><span>이 시편 72편은 &lt;솔로몬의 시&gt;지만 실은 다윗의 솔로몬을 위한 기도며(20절), 특히 지혜로운 판단력을 구하는 내용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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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 paragraph:p0009 -->
<p><span>주의 판단력</span></p>
<!-- paragraph:p0010 -->
<p><span lang="EN-US">&lt;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gt;(1절).</span></p>
<!-- paragraph:p0011 -->
<p><span>솔로몬은 처음부터 지혜가 남다르고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부친인 다윗이 &lt;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도록&gt;(2절) 빌었고, 또 본인도 일천 번제를 드리며 주께 지혜를 구했기에 마침내 &lt;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는&gt;(4절) 절세의 현군이 된 것입니다. </span></p>
<!-- paragraph:p0012 -->
<p><span>이 혼미한 시대, 보다 현명하기를 바라십니까? 이 불확실성의 시대, 보다 명철한 주의 판단력이 그리우십니까? 이 무책임한 시대, 보다 책임적인 당국자들의 정책을 기대하십니까? 다윗처럼 주의 판단력을 기도하시고, 솔로몬처럼 주의 명철을 구하십시오.</span></p>
<!-- paragraph:p0013 -->
<p>     </p>
<!-- paragraph:p0014 -->
<p><span>의인의 흥왕함</span></p>
<!-- paragraph:p0015 -->
<p><span lang="EN-US">&lt;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내리리니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gt;(6,7절). 벤 풀 위에 비가 내리고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하기까지 이르면 그 가정 혹은 그 나라야말로 얼마나 흥하고 넉넉하겠습니까? </span></p>
<!-- paragraph:p0016 -->
<p><span>그가 왕이라면 &lt;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끝까지 다스릴 것이고&gt;, &lt;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릴 것&gt;(10절) 입니다.</span></p>
<!-- paragraph:p0017 -->
<p><span>또 &lt;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길 것이라&gt;(11절)고도 하는데, 이게 다 순간순간을 주의 판단력으로 사는 의인들, 현자들에게 약속된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따라서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과 무지한 선택으로 사는 사람은 &lt;티끌을 핥으며&gt;(9절) 살 것이나, 주의 판단력으로 사는 자는 언제나 &lt;존귀히 여김을 받을 것&gt;(14절)이라는 말씀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span></p>
<!-- paragraph:p0018 -->
<p>     </p>
<!-- paragraph:p0019 -->
<p><span>아멘 아멘</span></p>
<!-- paragraph:p0020 -->
<p><span>아비 다윗의 솔로몬을 위한 기도는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산꼭대기의 땅에서도 곡식이 풍성하고(16절), 이름이 해같이 장구하기를 빌었습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자기 아들로 말미암아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며(17절), 여호와를 찬송하고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19절). 이런 아비의 아들을 위한 기도가 어찌 헛되겠습니까? 실제 다윗의 이 기도가 솔로몬에게 그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비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아들은 그 기도에 아멘 아멘(19절)으로 화답하면 마침내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아비도 아들도 다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도 그 부자(父子)로 인해 큰 영광을 누리십니다.</span></p>
<!-- paragraph:p0021 -->
<div></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