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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2n: 여호수아에게(수 1:1-9)

2010년 9월 12일 오후예배/남선교회 헌신예배
본문: 수 1:1-9
제목: 여호수아에게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모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부관이던 여호수아가 그의 후계자가 된 겁니다. 시쳇말로 여호수아는 모세의 따까리였는데 졸지에 이스라엘의 선두에서 지휘를 하게 됩니다. 여호수아로서는 모든 게 불안하고 두렵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1절을 보면 분명히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일렀다고 합니다. 사실 이 말씀은 여호수아뿐 아니라 갈렙에게도 주신 말씀입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의 유일한 단짝이요 동지요, 60만분의 2명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탈출 1세대로서 끝까지 살아남아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이 말씀은 갈렙에게도 주신 말씀임을 염두에 두시고 갈렙 남선교회 회원들은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세 가지 당부와 세 가지 축복의 약속입니다. 당부와 약속은 무엇입니까? 우선 마음을 담대히 하고 강하게 하라고 합니다(6, 7, 9절). 계속해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이것은 그만큼 당시 여호수아가 두려움에 떨었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9절). 두려워하는 마음을 결코 성령이 주신 게 아닙니다. 마귀가 준 겁니다. 두려워 떨며 스스로 백기를 들게 하게 끔 마귀가 준 겁니다. 우리가 두려워한다는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불신입니다. 정말 강하고 담대한 사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이 약속을 못 믿기 때문에 약해지고 떨게 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가장 먼저 하신 당부가 두려워하지도 떨지도 말라고 한 겁니다. 오늘 우리와도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더욱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십시오. 어떤 경우에도 떨지 마십시오.

두 번째는 율법을 지키라는 겁니다(7, 8절). 말씀을 지키라는 겁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당부입니다. 그런데 8절 말씀은 아주 구체적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말씀을 가까이 접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말씀을 곱씹으며 살라는 겁니다. 또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이 너희 삶, 육신이 되게 하라는 겁니다. 말씀을 삶으로 구현하라는 겁니다. 말씀은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말아야 하고, 주야로 묵상해야 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해야만 그 말씀이 내 것이 됩니다. 이게 여호와가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두 번째로 당부하신 겁니다.

세 번째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7절)고 했습니다. 심지 굳은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늘 비틀거리는 게 문제입니다. 좀처럼 중심을 못 잡습니다. 균형있는 신앙생활이란 게 그렇게 어려울 수 없습니다. 좀 열심을 낸다 해도 그게 며칠을 못 갑니다. 어떻게든 내 삶 속에서 말씀을 구현하리라 다짐하지만 그게 작심삼일일 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심지 굳은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겁니다.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리라는 겁니다. 믿음은 우리 삶의 기본이요 근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좌로나 우로 치우치면 우리 인생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 가지를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당부하시고 나서 이렇게 살면 세 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네 발바닥이 밟는 곳을 다 주겠다고 하십니다. 3-4절입니다.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모든 수고와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헛고생 많이 합니다. 내가 많은 공을 들이고 땀을 쏟았는데 열매를 못 봅니다. 그때 얼마나 허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일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대단한 복이요 은혜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꼭 누려야 할 하나님의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면, 율법 책을 내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면 이런 복을 주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아무 근거 없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당부하신 세 가지 명령을 지켜 행하면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다 준다고 하십니다.

둘째는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게 하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앞에는 무수한 적들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적을 제압해야만 합니다. 원주민을 쳐서 이겨야 합니다. 그런데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우리 앞에도 우리 주위에도 적들이 많습니다. 복병이 많습니다. 다 적입니다. 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고 우리의 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올해도 4개월 남았습니다만, 얼마나 많은 적을 상대해야 할 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평생에 능히 우리를 당할 자가 없게 해주겠다는 하나님의 복의 약속을 허투루 들으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지 않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의 당부를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율법을 살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마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약속하신대로 우리의 밟는 땅을 다 주실 것입니다. 평생에 당할 자가 없게 하실 겁니다.

셋째, 네 조상에게 맹세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하십니다. 6절입니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얻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약해지지도 흔들리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적과 시련과 장애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오늘 우리에게도 가나안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을 깊이 신뢰하고 소망을 가지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 옛날 여호수아와 갈렙과 또 그들이 진두지휘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멀게는 약속하신 영원한 땅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시고, 가까이는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 2015도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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