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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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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010년 8월 4일 예레미야 강해 53</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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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문: 렘 32:1-1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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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4]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5]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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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2장도 여전히 희망의 메시지이나, 32장의 사건이 일어난 시대적 배경은 31장이나 30장과는 다릅니다. 30, 31장은 희망의 메시지 내용의 시점이 유다가 완전히 바벨론에 패망한 후의 일입니다. 그런데 32장은 유다가 망하기 1년 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1절입니다. “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시드기야 왕 구 년에 포위를 당하고, 십일 년에 유다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시드기야 왕 십 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2절입니다.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바벨론 군대가 유다를 포위하고 있지만 유다를 초토화시킨 것은 아닙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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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이때에 유치장에 있었습니다. 궁중 시위대 뜰 유치장에 갇혀있었습니다. 왜냐하면 3절이하입니다. “[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4]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5]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그를 가둔 겁니다. 예언의 내용은 아무리 유다가 바벨론과 싸워도 반드시 진다는 것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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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다시 하나님의 예언이 임합니다. 곧 작은 아버지의 아들 하나멜이 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나돗에 있는 하나멜의 땅을 사라는 겁니다. 아나돗은 유수한 예언자의 고장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거기 제사장의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멜도 제사장의 아들입니다. 오죽 다급했으면 하나멜이 갇혀있는 사촌을 찾아왔겠습니까. 땅을 살 사람을 찾다 못해 감옥에 있는 예레미야를 찾아 온 겁니다. 그런데 뜻밖에 예레미야가 그 밭을 사겠다는 겁니다. 게다가 후하게 가격을 쳐줬습니다. 이건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습니다. 곧 전쟁이 일어나 나라가 망하는데도 예레미야는 매입 절차를 꼼꼼히 밟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레미야가 이렇게 예언합니다. 15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가 전쟁 터지기 일 년 전에 아나돗의 땅을 은 칠십 세겔을 주고 산 것은 나중에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 산 게 아닙니다. 어려운 때를 이용해 부덕하게 투기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나돗 땅을 절대 버리지 않고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희망의 고백이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유다를 회복하시어 그 땅에 대한 주권을 회복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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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유다가 멸망하기 전부터 예레미야를 통해 회복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 저주, 그리고 심판만을 선포한 게 아닙니다. 예레미야가 땅을 산 것은 희망의 퍼포먼스였습니다. 하나님은 저주와 심판을 선포하면서 항상 구원과 회복을 같이 말씀하십니다. 왜냐면 심하게 매를 들어도 그게 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채찍만 가하는 법은 없습니다. 항상 채찍과 당근이 함께 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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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예레미야로 하여금 아나돗 땅을 사게 한 것은 반드시 그 땅을 되찾게 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 이외에 또 한 가지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 내일을 위한 준비에 용감하라는 것입니다. 기업하는 사람은 사정이 어려울 때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경기가 침체되면 관망만 하지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경기가 회복될 때는 이미 타이밍을 놓친 겁니다. 항상 내일을 대비한 사람이 성공합니다. 다른 새들은 태풍이 불면 다 숨는데, 독수리는 그때 평소에 올라가지 못했던 곳까지 태풍을 역이용해 비상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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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이 두 가지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황당한 땅 구매 사건에 담긴 메시지를 잊지 마십시다.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 땅을 되찾게 하시고 소유권을 갖게 하심을 확신하라는 겁니다. 또한 어렵고 힘들 때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라는 겁니다. 이렇게 하지 못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이 원리와 원칙은 사업에도 가정에도 교회에도 적용되어야 옳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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