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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이어령의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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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span>﻿</span><!-- paragraph:p0002 -->
<table>
<tbody><!-- paragraph:p0003 -->
<tr>
<td><!-- paragraph:p0004 -->
<p><span><span><b>이어령의 고백록</b></span></span></p>
</td>
</tr>
<!-- paragraph:p0005 -->
<tr>
<td><!-- paragraph:p0006 -->
<p><span lang="EN-US">   <span><span><span>뭔가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lt;지성에서 영성으로&gt;. 평생을 인문학자로 살아온 분이 70이 넘어 새삼 세례를 받고 기독교에 입문한다는 거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을 터. 더구나 그는 젊은 시절 무신론자를 자처해 온 성경 비판가였습니다. &lt;내가 노아였다면 혼자 살겠다고 방주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gt;이라는 둥, &lt;6.25 전쟁 때 하나님은 어디 있었느냐?&gt;는 둥 하며 기독교 신앙에 대해 자못 신랄했습니다. </span></span></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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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lang="EN-US"><span><span><span><br>
</span></span></span></span></p>
<!-- paragraph:p0008 -->
<p><span lang="EN-US"><span><span><span>  그랬던 그가 2007년 7월 24일, 세례를 받기 위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lt;오늘부터 저는 신자의 길을 걷습니다. 그동안 많은 직함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길을 떠납니다. 이 길이 외로울 수도 있겠지만 신자로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싶습니다.&gt; 따라서 &lt;지성에서 영성으로&gt;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는 이어령의 참회록입니다. 신앙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그의 고백록입니다. 영성의 문지방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갈등과 망설임, 또 그 과정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에 대한 낮은 어조의 간증입니다. 지난 3월 10일 초판 발행 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매주 종합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두 달여 만에 15만부 이상이나 팔려나간 대박!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필치와 내밀한 심경 변화의 과정, 존재론적 고뇌, 회의하며 살아온 지난 날들에 대한 속 깊은 울음 등이 버무려져 굳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폭넓은 교감과 감동을 느끼기에 족해 보입니다. </span></span></span></span></p>
<!-- paragraph:p0009 -->
<p><span lang="EN-US"><span><span><span><br>
</span></span></span></span></p>
<!-- paragraph:p0010 -->
<p><span lang="EN-US"><span><span><span>  알려진 대로 이어령은 딸 이민아를 통해 영성의 세계를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딸에게 닥친 15년간의 가혹한 시련. 미국으로 유학 가서 결혼하고 변호사가 되고 또 검사가 되어 교민 사회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던 딸이 1992년 갑상선암 판정에 이어 1996년과 1999년 두 차례 재발로 죽음의 고비를 넘기더니 유치원에 들어간 둘째 손자가 다시 특수 자폐아 판정을 받고 그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건너간 하와이에서 이번에는 또 자신의 망막 파열로 실명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어령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하와이로 딸의 문병을 갔다가 난생 처음 어느 작은 교회를 찾아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lt;만약 민아가 어제 본 것을 내일 다시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내일 또 볼 수만 있게 해 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아주 작은 힘이지만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글을 쓰는 것과 말하는 천한 능력밖에 없사오니 그것이라도 좋으시다면 당신께서 이루시고저 하는 일에 쓰실 수 있도록 바치겠나이다.&gt; 그 후 딸의 병이 정말 기적처럼, 거짓말처럼 나았고, 이어령은 약속대로 기독교 신앙에 귀의해 세례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은 지 정확히 3주 후 딸 민아의 장남이 25세의 말도 안 되는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명문 버클리대를 졸업한 수재의 그 돌연한 죽음 앞에서 아버지와 딸은 다시 한 번 처절하게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그 혹독한 불행도 어렵사리 얻은 이어령의 믿음을 원점으로 돌려놓지는 못했습니다. 돌연사한 손자에 관한 글도 참으로 애잔한 울림을 줍니다. 또 육신의 아버지와 하늘 아버지의 만남을 그토록 소원하며 주선했던 딸 이민아 변호사의 간증도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절절히 느끼게 합니다. </span></span></span></span></p>
<!-- paragraph:p0011 -->
<p><span lang="EN-US"><span><span><span><br>
</span></span></span></span></p>
<!-- paragraph:p0012 -->
<p><span lang="EN-US"><span><span><span>  제가 산 책은 어제 강병중 집사님께 빌려 드렸습니다. 돌아가며 꼭 한 번씩 보십시오.</span></span></span></span></p>
</td>
</tr>
<!-- paragraph:p0013 -->
<tr>
<td><!-- paragraph:p0014 -->
<p><span>조성노 목사의 </span><span lang="EN-US">&lt;</span><span>목양칼럼</span><span lang="EN-US">&gt;</span><span lang="EN-US"> 모음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방문하십시오.</span></p>
<!-- paragraph:p0015 -->
<p><a href="http://www.ozmailer.com/archive/archive_frame.php?akey=4ccc34f99d"><u><span lang="EN-US"></span></u></a><u><a href="http://www.ozmailer.com/archive/archive_frame.php?akey=4ccc34f99d" title="[http://www.ozmailer.com/archive/archive_frame.php?akey=4ccc34f99d]로 이동합니다.">http://www.ozmailer.com/archive/archive_frame.php?akey=4ccc34f99d</a></u></p>
</td>
</tr>
</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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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