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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말씀큐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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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010. 5. 2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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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가 무너지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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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편 11:1-7</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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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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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터가 무너진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악인들의 득세와 폭력으로 내 삶의 터가 모조리 무너지는듯한 고통과 시련을 당할 때 [의인은 무엇을 하냐](3절)며 묻는 시인의 이 질의에 우리는 어떻게 답해야 옳을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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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산으로 도망하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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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니, 여화와께로 피한 사람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1절)니, 이건 대체 무슨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이것은 내 영혼을 미혹해 함정에 빠뜨리려는 악한 자들의 훈수요 꾀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네 산]이란 지난 날의 내 삶의 자리, 내 경험의 자리를 말하며 이는 결국 내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 그리로 도망하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여] 나를 쏘려는 악한 수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사악한 자들의 훈수에 미혹되지 마시고 도리어 그들을 경계하십시오. 사탄은 지금도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고 했습니다(벧전 5:8). 악인들의 화살은 지금도 어두움 속에서 의인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하나님 의지하는 믿음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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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성전에 계신 하나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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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맞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산에 계시지 않고 [그의 성전에 계시고 하늘 보좌에 계시며](4절), 거기서 우리 [인생들을 통촉하시고](4절) 계십니다. 경건한 의인도, 폭력을 즐기는 악인도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있어야 할 곳, 우리가 피해야 할 자리는 분명해졌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요, 인생들을 통촉하시는 그의 면전입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악인이 내 과거의 경험이나 하나님 없는 삶의 자리로 피하라며 미혹해도 끝까지 믿음의 자리, 하나님 계신 성전을 고수하는 것이 내가 진정으로 사는 길임을 확신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교회 찬양단 이름이 [코람데오](coram Deo)입니다.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 라는 말입니다. [사람 앞에서](coram hominibus)나 [세상 앞에서](coram mundo)가 아니라 오직 [코람데오]가 가장 복된 인생임을 깨달읍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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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에게 그물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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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의인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향해 꿋꿋이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 놓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당신의 [얼굴을 뵈옵게 하신다](7절)고 했습니다. 그러나 [악인에게는 반드시 그물을 던지시고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실 것](6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의인들은 터가 무너지는듯한 시련이 와도 결코 절망하거나 자신의 산으로 도망치는 퇴행적인 어리석음을 범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면전에 남아 의로운 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옳을터.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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