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2982",
  "title": "20100519w: 예레미야 강해 42(렘 25:15-31)",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10-05-20T01:16:52",
    "original_updated_at": "2010-05-20T01:16:52",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div>
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div>
<!-- paragraph:p0002 -->
<div>2010년 5월 19일 예레미야 강해 42</div>
<!-- paragraph:p0003 -->
<div>본문: 렘 25:15-31</div>
<!-- paragraph:p0004 -->
<div><br>
</div>

<!-- paragraph:p0005 -->
<div>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하셨느니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div>
<!-- paragraph:p0006 -->
<div><br>
</div>

<!-- paragraph:p0007 -->
<div>
<br></div>
<!-- paragraph:p0008 -->
<div>15절을 보시면 진노의 술잔이 나옵니다. 전에 우리나라에는 사약(死藥)이 있었습니다. 어명으로 내리는 사약은 누구든 마시고 죽어야 합니다. 진노의 술잔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18절 말씀처럼 이스라엘로 하여금 놀람과 비웃음, 멸망과 저주를 당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div>
<!-- paragraph:p0009 -->
<div><br>
</div>

<!-- paragraph:p0010 -->
<div>
그런데 하나님이 진노의 잔을 내리는 대상과 순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17-18절 입니다.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리고 나서 19절 이하입니다.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또 29절도 보십시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왜 유다부터 또 예루살렘 성부터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십니까? 우리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매를 맞아도 나중에 맞고 적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부터 예루살렘부터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십니다. 하나님은 매를 드시기 전에는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예레미야 25장 3절도 보면 유다의 경우 23년 동안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진노의 잔을 내리시면 그때는 가차 없습니다. 혹독하게 매질을 하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는데, 예루살렘 그리고 유다 백성부터 시작하시는 겁니다. 왜냐면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내가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다는 겁니다. 어떻게든 사람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와 다른 집 아이가 싸우면 엄마는 당연히 내 자식을 때리고 야단칩니다. 하나님도 언제나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신 분이기는 하나 일단 노하시면 아주 냉혹하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본때를 보이십니다. 이방나라는 나중에 적당히 때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유다는 가장 먼저 혹독하게 때립니다. 온갖 부끄러움을 다 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얼마나 비정하십니까? 어떻게 70년 동안 노예살이를 하게 하십니까? 그래서 매를 맞는 쪽에서는 이게 불만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이게 더 옳다는 겁니다. </div>
<!-- paragraph:p0011 -->
<div><br>
</div>

<!-- paragraph:p0012 -->
<div>
유다 백성부터 때리시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타락과 멸망에 대한 책임을 항상 이방 민족에게 묻지 않고 당신의 택한 백성에게 묻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또 하나의 중요한 원리입니다. 언제나 세상의 문제에 대해 의인을 탓하십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아무리 타락했어도 의인 10명이 있었으면 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논리는 항상 이렇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아십니다. 세상은 기본적으로 악한 곳이며 흑암한 곳이라는 사실을 아십니다. 그래서 믿는 자는 세상의 흑암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해 세상이 어둡게 되었다면 이것은 믿는 자들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을 먼저 징계하시고 혹독한 매를 드십니다. 당시 유다와 예루살렘도 그토록 처참히 망하고 바벨론에 끌려가 70년간 노예생활을 하다가 모든 죄값을 치르고 나서야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믿는 자가 그 책무를 감당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부끄러움을 당케 하십니다. 에스겔 3장 17절 이하도 이런 맥락의 말씀입니다.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우리나라가 지금 많이 타락하고 죄악이 관영해서 하나님의 진로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면, 그 책임은 우리 한국 교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현실에 대해 절대 우리는 남을 탓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의 피값을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성도들 손에서 찾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차 부활과 영생도 보장 받았습니다. 이것은 우리 노력의 댓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가이없는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으로서의 책무가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세상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겁니다. 구원 받은 이웃과 연대해서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 문화가 부패하지 않도록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쪽으로 너무 무신경합니다. 우리의 책무를 감당하지 못해 세상이 망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진노의 잔을 내리십니다. 예레미야 시대에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div>
<!-- paragraph:p0013 -->
<div><br>
</div>

<!-- paragraph:p0014 -->
<div>
33절 이하부터 37절까지 같이 보겠습니다. “[33]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하나님이 진노의 잔을 내리시면 이렇게 세상이 참혹해 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사십시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책무를 잊지 마십시오. 과거 유다는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에 팽배해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의무와 책임에는 너무도 소홀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은 진노의 잔을 마실 수밖에 없었고, 이토록 참담하게 망했음을 기억하십시다.</div>
<!-- paragraph:p0015 -->
<div><br>
</div>

<!-- paragraph:p0016 -->
<div>
<!-- paragraph:p0017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span><br>
</div>

<div class="archive-resource-links"><a href="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gx0a1_hTbw%24" title="원문 미디어 링크 (이용 상태 미확인)"></a></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