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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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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010년 5월 12일 예레미야 강해 4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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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문: 렘 25:1-1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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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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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나님이 결국 유다 백성의 죄값을 물어서 바벨론에게 망하게 해서 70년간 포로로 잡혀가 노예생활을 할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10-11절입니다.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유다가 북방 바벨론에게 망하고 70년간 포로생활을 했던 수모의 역사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입니다. 이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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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심판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예고 없이 일어나는 법이 없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끊임없는 경고와 예고가 이뤄집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집행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얼마든지 피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기회가 있습니다. 강퍅함과 교만과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전에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진노를 피할 길을 허락하십니다. 유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절입니다.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시야 왕 열셋째 해라는 것은 예레미야가 선지자로 부름 받아 처음 예언을 시작했을 때입니다. 그때부터 오늘까지 23년간 여호와의 말씀이 꾸준히 선포되었다는 겁니다. 심지어 5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이 어떤 내용으로 유다 백성을 설득하셨는지가 나옵니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지난 23년 동안 하나님이 예레미야나 다른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이런 메시지를 선포하셨다는 겁니다. ‘끊임없이 보냈다’는 말이 3절에도 4절에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순종하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을 해하였습니다. 23년 동안 어느 때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면 그의 진노를 피할 수 있었는데 바벨론 포로생활을 자초하고 말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막되게 굴어도 하나님이 당장에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지구력은 놀랍습니다. 그냥 참으시지 않고 예레미야도 또 다른 여러 선지자를 보내셔서 끊임없이 순종과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그래서 충분히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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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래도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는 하나님이 북방의 느부갓네살을 부르십니다. 9절을 보면 느부갓네살을 하나님이 ‘나의 종’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기 영토를 넓히고, 노예를 잡아오려고 유다를 침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체적 진실은 하나님이 그 배후에서 그를 부리신 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면 그 누구도 택하십니다. 그래서 기어이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바벨론을 들어 유다를 치시고 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유다 백성을 70년간 노예로 부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느부갓네살 왕이 등장하기 전에 회개해야 합니다. 느부갓네살이 등장하면 하나님의 오래 참음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더라도 느부갓네살 왕이 등장하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습니다만, 그 도박을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에 끝내야 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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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느부갓네살이 등장해서 유다를 침공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무차별 학살을 행하고, 성전을 불태우고, 여인과 젊은이들을 노예로 끌고 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23년간이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가 도리어 우리의 함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초대교회 때는 교회들이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종말론적 긴장으로 팽배해 있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이 곧 재림하신다는 종말의식이 충만했었습니다. 사실 주님도 그런 분위기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로 가서 천국을 준비하고 나면 금방 올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했고, 초대교회도 늘 긴장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죽기 전에 주님의 재림을 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 재산을 내어놓고 유무상통한 겁니다. 이런 믿음으로 교회생활을 했기에 공산생활이 가능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종말론적 긴장이 이완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공산사회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종말론적 긴장의 이완과 함께 초대교회의 공동생활이 와해된 겁니다. 지금도 우리는 초대교회 때의 종말의식과 신앙을 단지 교리로만 생각하지 우리 삶에서 구체화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종말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겁니다. 우리는 종말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이게 함정입니다. 과거 유다가 그래서 망했습니다. 내일이라고 무슨 일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유다 꼴이 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곧바로 심판하지 않고 오랫동안 참으신 것이 유다에게는 복이 아니라 저주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그토록 오래 참으십니까?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때그때마다 징계하시면 우리 중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참고 또 참고 기다리시는 겁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인내, 경고가 우리를 타성에 젖게 하고 위기의식을 무디게 하는 불감증에 빠지게 하는 비극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결단하는 기회가 되고 그래서 복이 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위해 23년 동안이나 참고 계시는 겁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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