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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느냐? (욥 39:1-12)

2010. 4. 16. 금.

네가 아느냐?
욥 39:1-12

당신은 여호와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삶 속에서 얼마나 경험하고 믿고 알고 계십니까? 욥기 39장은 이 점에 대한 인간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한 문답입니다. 인간은 오랫동안 자연을 탐구하며 조사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까지도 많은 의문과 과제를 안고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을 조성하시고 섭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행동원리에 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창주주 하나님을 아십니까?
이 세상 모든 만물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거나 진화의 결과가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분, 이 세상을 지적 설계에 의해 창조하신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분명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1)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하신 이 세계를 당신의 선하신 뜻 가운데서 돌보시고 이끄시고 다스리신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산양의 새끼 치는 때를 정하시고, 암사슴의 새끼 낳는 기한까지 정하시며 창조의 질서를 보전하신다고 합니다(1-2절).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이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아십니까?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은 지적인 작업이기도 하지만 또한 영적인 작업입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는 못해도 영적으로는 얼마든지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게 하셨고, 또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이 구속 사건이 바로 하나님의 진수며 하나님 사랑의 극치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와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헤아릴 수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고린도전서 2장 1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우리 인생들을 가장 사랑하시며 도우십니다. 공중의 새나 들의 백합에게는 그냥 창조주시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곧 아버지십니다. 그렇다면 새도 먹이시고 백합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를 돕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는 들나귀를 길들이거나 들소로 밭을 갈고 써레질을 할 수도 없는 미약한 존재들입니다(10절). 그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험한 세상 살아가며 쓰러지지 않도록,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붙드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갈 길을 친히 인도하고 계십니다. 순간순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