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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n: 다윗의 축복(삼하 7:1-17)

2010년 1월 3일 주일오후예배
본문: 삼하 7:1-17
제목: 다윗의 축복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다윗의 복입니다. 어마어마한 축복입니다. 8절 하반절입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절 하반절에는 ‘이름을 위대하게 해주겠다’고 하고, 11절 하반절에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고 했고, 12절 하반절에는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고 했고, 13절 하반절에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고 했으며, 14절 하반절에서는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라고 했고, 16절 하반절에는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왜 다윗에게 이런 엄청난 복을 약속하십니까? 비결이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다윗의 중심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평생 마음에 부담 하나가 있었습니다. 본문 2절입니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자기는 왕이니까 백향목으로 지은 왕궁에 살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는 성막 속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지어지기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소원은 오직 하나 하나님 성전 건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의 험한 생애 때문입니다. 다윗이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장군 출신이다 보니 사람을 많이 죽였습니다. 그래서 너는 손에 피를 너무 많이 묻혔기에 하나님 성전을 짓기에는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이 성전을 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다윗의 중심은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의 중심을 보고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이스라엘에 다윗만큼 성전을 건축하는 데 열망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외모로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 폐부를 꿰뚫어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본심을 보십니다. 우리가 연기하는 겉모습을 보시지 않습니다. 다윗은 비록 왕궁에 살았지만 언제나 법궤가 성막 속에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 앞에 송구스러워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중심으로 사십시오. 사람도 음흉한 속을 보이면 그 사람을 경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속 보이지 마십시오. 아름다운 중심을 보이십시오. 하나님이 다윗의 마음처럼 높이 사시고 귀하게 보십니다. 그런 중심으로 올 한 해를 사시면 우리에게도 다윗에게 약속하시고 베푸신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의 중심이 아름다우면 우리는 놀라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다윗과 같은 아름다운 중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일국의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다윗보다 창대한 때는 없었습니다. 영토도 가장 넓었고, 누린 부도 최대였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끝까지 낮추었습니다. 겸손했던 다윗입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찾아가 하나님의 복을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 이후인 18절 이하는 다윗이 나단의 말을 듣고 감동한 고백인데, 무려 30번 이상이나 ‘당신은 나의 주인이요 나는 당신의 노예’라고 합니다. 이렇게 겸손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노예인 제게 주인께서 이런 은혜를 약속하십니까 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겸손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교만에 대해서 우리 생각이상으로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교만한 자는 용납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두 번이나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해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가 바로 사탄입니다. 그 마귀가 최초로 하와를 유혹했는데, 교만으로 유혹했습니다. 이걸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에게 그리고 인간에게 두 번이나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하면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겸손하면 놀라운 복을 베푸십니다. 다윗이 축복 받은 비결은 철저히 자기를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겸손하게 사십시다. 다윗이 낳은 아들 솔로몬도 참으로 겸손했습니다. 솔로몬도 겸손해서 놀라운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가 왕위에 등극한 후에 한 기도는 ‘나는 작은 종입니다. 출입할 줄 모릅니다. 이 종을 도와주십시오. 이 나라 백성들을 잘 이끌고 억울한 자 없도록 잘 재판할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뿐만 아니라 부귀영화도 주셨습니다. 주님도 겸손의 화신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입어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높여 자기 우편에 앉히시고 모든 만물을 그 발아래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만할 이유가 없습니다. 겸손한 자가 받는 복을 올 한 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복을 기대했습니다. 7장 29절입니다.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은 주의 종의 집에 복을 달라며 기도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구복종교나 기복종교는 아닙니다. 기복이나 구복이 금기사항은 아닙니다. 기복이나 구복이 전부가 아닐 뿐입니다. 우리도 복을 구해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다윗도 솔로몬도 구복하고 기복해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늘에는 온갖 복이 쌓여있습니다. 복은 구하십시오. 다윗처럼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영원히 복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이것은 성도들의 권리이자 권한이요 특권입니다. 다만 기복하고 구복하는 중심이 탐욕으로 가득 차 있으면 안 됩니다. 무턱대고 돈을 주거나 건강을 주면 하나님이 아니라 엉뚱한 데 씁니다. 맹목적으로 시간을 주면 죄 짓는 데 시간을 씁니다. 복을 구하되 그 중심이 반듯하고 건강하며 기도하는대로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잘못 구하기에 복을 안 주실 뿐입니다. 복이 저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중심이 아름다웠기에 기도하니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단 한 가지 성전 건축 기도만큼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중심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러니 기도하십시오. 구복하십시오. 그래서 그야말로 일찍이 다윗 가문에 베푸신 복이 여러분과 가정에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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